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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을 연기한 배우 이주안. /tvN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을 연기한 배우 이주안(29)이 어머니를 위해 간 기증을 한 뒤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주안은 인터뷰에서 군 복무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사실 면제”라고 털어놨다.
그는 “22세 때 어머니께 간 이식을 해 드렸다. 이후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이전에도 간이 좋지 않으셨다”며 “갑자기 간경화 등으로 상태가 나빠지셔서 의식이 없는 상태가 되셨다고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긴급하게 수술이국도화학 주식
필요했고 제가 동의해 이식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공길을 연기한 배우 이주안. /tvN


그는 간 70%를 절제해 이식했으며, 다행히도 수술 후 어머니의 상태는 호전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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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안은 “지금은 그냥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 ‘폭군의 셰프’ 공길이를 다들 안다는 말도 하셨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멀리 있지만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이어 “그 모두가 시청자들께서 재밌게 봐주신 덕”이라며 “많은 분들께,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열심히 할 거니까, 좋은 작품 많이 하면서 인KCW 주식
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안은 2018년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구해줘2’ ‘보좌관2’ ‘여신강림’ ‘환상연가’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폭군의 셰프’에서 조선 연산군 시대의 비밀스러운 광대 공길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 연기부터 화려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