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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0-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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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선광사 아미타삼존불 (사진=고판화박물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권민지 수습 기자 = 일본 선광사 아미타삼존불은 백제 성왕이 일본 선광사에 보내준 불상으로 일본 최초 불상이다. 이 불상은 선광사 비불(祕佛)로 7년에 한 번 씩 공개되기 때문에 불화로 만들어져 보급됐다. 에도 시대에는 이 불화가 판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람이 소장할 수 있었다.
당시 제작된 선광사 아미타삼존불 판화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강원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18일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불교 목판화의 꽃: 일본 불화판화 특별전' 기자간 통합대출 담회를 갖고 선광사 아미타삼존불 판화를 비롯해 석가탄생도, 지장보살 지옥만다라 등 박물관 소장 일본 불화 판화를 공개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박물관 소장품 1000여점 중 대형 불화 판화를 중심으로 선별해 7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을 통해 불교를 받아 들인 일본 불교로 에도시대 예배용과 교화용으로 제작된 불화판화들과 정 남자직장인 토와 밀교로 발전한 종파 불교 영향을 받은 다양한 도상들을 소개한다.



[서울=뉴시스] 선광사 아미타삼존불 (사진=고판화박물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캐피탈 이자율 선학 관장은 대형 일본 선광사 아미타삼존불 판화에 대해 "백제 성왕이 보낸 원본 불상은 공개된 적 없고 가마쿠라 시대(1185~1333)에 제작된 청동불만 7년에 한 번 씩 공개된다"며 "삼국시대부터 한국 불교미술이 일본에 전해져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려불화 오백나한도가 일본에서 에도시대에 복각된 주민등록등본 작품이 이번 전시회에 다시 소개된다"며 "이 두 작품을 통해 고려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한국의 불화가 일본 불화를 제작하는데 크게 기여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에 처음 공개된 선광사 아미타삼존불은 에도시대에 제작된 판화는 가로 59㎝ 세로 113㎝에 달한다. 선광사 아미타삼존불을 모티브로 한 소형 판목 북한 인터넷 도 공개된다. 이 판목은 가로 16㎝, 세로 39㎝ 크기다.



[서울=뉴시스] 석가탄생도 (사진=고판화박물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석가탄생도는 조선시대 전기에 제작된 후쿠오카 사찰 혼가쿠지(本岳寺) 소장 석가탄생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판화다. 이 그림에는 '마츠사카시松阪市 래영사來迎寺 에도江戶 가영嘉永 3년(1850)에 불탄생길상만다라佛誕生吉祥曼茶羅)'라고 표기돼 있다.
15세기~20세기초 일본 주류 화파인 가노파가 제작한 판화 '약사여래불', 윤회도 '지장보살 지옥만다라', 무로마치 시대 제작된 12천상 판화 '범천입상'도 처음 공개된다.
명품 불화판화와 판목 16점이 이번 전시에 공개된다. 석가열반도, 아미타래영도, 염불행자도, 아미타불행자도, 채색관경만다라, 관경만다라 판목, 태장계만다라, 금강계만다라, 대수구다라니, 아미타경변상도, 무량수경변상도, 관세음보살보문품변상도, .오백나한도, .문자부동명왕 동판화, 천수천안관음, 승적비사문천왕 등이다.



[서울=뉴시스] 금강계만다라 (사진=고판화박물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중 채색관경만다라와 관경만다라 판목에 대해 한 관장은 "천황과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채색 관경만다라 불화 판화이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 판목 중 하나로 평가 받는, 1845년 도쿄 조조지에서 완성돤 관경만다라 판목"이라고 설명했다.
아미타경과 무량수경 내용을 요약해 도표화해서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아미타경변상불화, 사람들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해 관세음보살 보문품을 도표화한 보문품 만다라와 무량수경의 오악회도 소개된다.
이 밖에도 2m 크기 초대형 판화 고려불화 오백나한도, 북송 공작명왕도를 판화로 표현한 공작명왕도 판화, 일본에서 현존하는 제일 오래된 판목으로 인출된 대형 관음판화도 소개된다.



[서울=뉴시스] 18일 서울 인사동 한 식당에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불교 목판화의 꽃: 일본 불화판화 특별전' 기자간담회에서 '오백나한도'를 설명하는 한선학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장 2025.09.18. suejeeq@newsis.com


한 관장은 "한국과 중국을 통해 불교를 받아 들인 일본 불교가 에도시대 인쇄문화의 발전과 함께 수 많은 불화판화가 만들어져 예배용으로 교화용으로 사용되어 많은 사람에게 불교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동양문화의 큰 축인 불교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여 동양문화의 시대에 한발 더 나아가는 밑바탕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특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후로 '까치와 호랑이' 그림이 인기를 끌었다"며 "(마찬가지로) 불화 판화를 통해 동양문화의 큰 축인 불교문화를 쉽게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관세음보살보문품 (사진=고판화박물관 제공) 2025.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특별전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와 연계해 고판화 인출, 불화판화 사불 템플스테이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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