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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1-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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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합창단이 걸어온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
첫 곡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Ariel Quintana)의 작품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Mass from Two Worlds)'이 연주된다.
이색적인 남아메리카의 리듬과 프랑스 음색, 르네상스와 현대음악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두 가지 색의 음악을 감상할 바다이야기게임기 수 있다.
또 에스토니아 작곡가 벨조 토르미스(Veljo Tormis)의 '가을 풍경(Autumn Landscapes)',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Ubi Caritas' 등이 연주된다.
이어 도립제주합창단 편곡자 안현순의 타악기와 무반주 합창곡 '해녀'가 연주된다. 엄격한 서열과 규율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 바다이야기릴게임2 하며 공생하는 해녀의 모습과 힘든 삶 속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는 이들의 강인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다.
도립제주합창단 이번 연주를 통해 제주합창단이 걸어온 40년의 세월과 그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에 피날레는 OB단원들과 현 단원들이 함께하는 '남촌', '경복궁타령' 등 한국 가곡 공연으로 장식된다.
바다이야기릴게임공연 사회와 곡 해설은 도립제주합창단 편곡자로 활동하는 안현순 작곡가가 맡는다. 공연 예매는 도립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진행된다.
지휘자 임희준은 "창단 후 제주합창단을 함께 했던 OB단원들이 합창이라는 추억 하나로 전국 각지에서 한자리에 모인다"며 릴게임꽁머니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현 단원들과 하모니를 이루는 모습은 도민들에게 따스한 울림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admin@119sh.info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합창단이 걸어온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기억은 숨결이 되어, 희망을 품는다'.
첫 곡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아르헨티나 작곡가 아리엘 퀸타나(Ariel Quintana)의 작품 '두 세계로부터의 미사곡(Mass from Two Worlds)'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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