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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이낙연(NY)계 주축의 새미래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첫 신년기자회견이 예정된 90분에서 83분 초과했다며 “국가 전파를 동원한 말의 폭주, 민주주의를 가장한 권력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새민주는 21일 김양정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예정된 90분을 무시하고 83분이나 넘겨 3시간 가까이 전파를 점거한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소통’이 아니라 국가 전파를 동원한 ‘말의 폭주’였다. 예정된 방송 편성이 권력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지는 장면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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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가전매장 TV에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방송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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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정 수석대변인은 “전파는 대통령의 개인 확성기가 아니다. 그러나 이 정권 아래에서, 공공재인 전파가 반복해서 한사람의 장광설을 중계하는 통로로 전락했다”며 “지금 국민이 겪는 현실은 살인적 물가, 역대급 집값 폭등, 고공 실업, 통제불능 환율 등 산적한 어려움”이라고 했다.
또 “기자회견 기조 발제에서 대 릴게임사이트 통령이 내놓은 건 위로도 대책도 아닌, 공허하기 짝이 없는 ‘대도약’, ‘대전환’ 같은 허장성세의 말 잔치였다”며 “문제는 기자회견의 내용보다 태도다. 시간을 지키는 건 상식이고 방송편성을 존중하는 건 제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나 이 대통령은 카메라가 돌아가면 번번이 사회자의 정리를 무시하고, 언론인들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에게 선심 쓰듯 ‘더 말씀하시라’며 시간을 늘린다”며 “이재명식 통치에서 반복돼온 전파독점 습관이다. 규칙은 남에게만 적용, 본인은 예외란 오만, 공적 영역을 사적 무대로 착각하는 태도”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정보통신망법(온라인 허위조작정보 징벌적 손해배상법)이 처리되면서 국제사회에서조차 지금의 대한민국을 ‘입틀막 국가’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언론 자유 위축’ 경고가 쏟아진 와중 대통령이 방송을 장시간 점유하며 일방 메시지를 쏟아낸 모습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했다.
소위 ‘정치적 맥락’에서 “말은 넘치지만 정작 질문과 검증은 사라지는 구조가 이 정권이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는 장면”이라며 “대통령이 (유튜브 아닌) 굳이 공중파를 비롯한 모든 채널 전파를 독점하는 이유는 하나다. 검증 없는 자화자찬의 확산에 이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전파는 국민의 것이란 원칙을 무너뜨리는 순간 그 어떤 화려한 수사도 민주주의를 가장한 권력 남용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청래 당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은 ‘이 대통령 아니면 할 수 없는 기자회견’이었다”며 “사전에 준비된 약속대련 없이 누구든지 자유롭게, 예상 질문을 모르는 상태에서 즉석 답변한 국민이 바라는 모범적 기자회견”이라고 호평했다.
정청래 대표는 “국정 전 분야에 참모의 조력없이 대통령의 말을 듣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기자회견이었다. 사안마다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았다. 디테일과 실무·실용적인 콘텐츠가 있다”며 “‘디테일에 강하다’는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됐다”고 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새민주는 21일 김양정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예정된 90분을 무시하고 83분이나 넘겨 3시간 가까이 전파를 점거한 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소통’이 아니라 국가 전파를 동원한 ‘말의 폭주’였다. 예정된 방송 편성이 권력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지는 장면이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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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가전매장 TV에 이재명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방송이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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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러나 이 대통령은 카메라가 돌아가면 번번이 사회자의 정리를 무시하고, 언론인들 바다이야기비밀코드 에게 선심 쓰듯 ‘더 말씀하시라’며 시간을 늘린다”며 “이재명식 통치에서 반복돼온 전파독점 습관이다. 규칙은 남에게만 적용, 본인은 예외란 오만, 공적 영역을 사적 무대로 착각하는 태도”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정보통신망법(온라인 허위조작정보 징벌적 손해배상법)이 처리되면서 국제사회에서조차 지금의 대한민국을 ‘입틀막 국가’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언론 자유 위축’ 경고가 쏟아진 와중 대통령이 방송을 장시간 점유하며 일방 메시지를 쏟아낸 모습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고 했다.
소위 ‘정치적 맥락’에서 “말은 넘치지만 정작 질문과 검증은 사라지는 구조가 이 정권이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는 장면”이라며 “대통령이 (유튜브 아닌) 굳이 공중파를 비롯한 모든 채널 전파를 독점하는 이유는 하나다. 검증 없는 자화자찬의 확산에 이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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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는 “국정 전 분야에 참모의 조력없이 대통령의 말을 듣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기자회견이었다. 사안마다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어느 한곳에 치우치지 않았다. 디테일과 실무·실용적인 콘텐츠가 있다”며 “‘디테일에 강하다’는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됐다”고 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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