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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영빛차
등록일: 25-09-27 16:54
(난징=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국민주권정부가 되면서 제대로 된 외교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이번 출장으로 현 정부의 외교를 뒷받침했다"고 방중 의의를 밝혔다.
동행 기자단과 인터뷰하는 김동연 경기도 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난징시 한 음식점에서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 때 뺄셈 외교, 역주행 외교에 맞서 경기도는 정주행했다. 국민주권정부 들어 외교도 정주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관정 대표단이 삼각편대로 협치 외교를 펼치며 대중국 경제영토를 확장한 것도 이번 방한국사이버결재 주식
중의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김진경 도의회 의장, 국내 AI 선도기업들과 함께 22~27일 5박 6일 일정으로 충칭시, 상하이시, 장쑤성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우호협력을 강화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문답.
- 이번 중국 출장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나.
▲ 국민주권정부 들손오공릴게임예시
어 외교 정상화가 됐다. 윤석열 정부 때는 뺄셈 외교였는데 국민주권정부가 되면서 제대로 된 외교의 길로 접어들었다. 윤 정부의 역주행에 맞서 경기도는 정주행했다. 이번 출장으로 현 정부 외교를 뒷받침했다는 것이 첫 번째 방중 의미다.
둘째 대중국 경제영토의 확장이다. 이번 방문까지 친선결연·우호관계를 맺은 7개 성과 3개 시가 인구로는 중500만원굴리기
국 전체의 40%, GDP도 45% 전후의 중요지역들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수도이고 장쑤성은 가장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한 요충지이다.
셋째 김진경 도의회 의장과 기업들이 민관정 대표단 삼각편대를 이뤄 협치 외교를 펼치고 텐센트 등 중국의 유수 기업과 채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은 양수겸장이다.
상한가예상
장쑤성 지도부 방문한 김동연 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도의회 의장의 해외 출장 동행은 이번이 처음인가.
▲ 2023년 미국 방문에 도의회 부의장과 같이 갔는데 이번에는 김 의장님이 우호협력 협약 체결 등 주요 행사주식공부책
에 함께하셔서 큰 힘이 됐다. 직접 전화해 동행을 부탁드렸고 김 의장님이 흔쾌히 응하셨다.
- 9개 '경기도 AI 리더스' 동행과 출장 성과는.
▲ 우리 기업이 중국 진출을 위해 인프라 구축, 매칭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데 지방정부가 할 일이다. 그게 풀리면 창의력이나 기업가 정신으로 풀 수 있는 게 많은데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충칭시 방문에서는 충칭 량장지구와 경기도의 판교 등 6개 AI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교차 진출과 이들 기업에 대한 경기도와 충칭시의 교차 투자 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는데 흔쾌히 응했다. 현장에서 기업들과 토론하며 마련한 대안이다.
- 중국 4대 직할시로 경제영토 확장 계획은.
▲ 경기도는 중국의 7개성, 3개시와 친선결연·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출장에 중국 중앙정부가 직접 관할하는 4개 직할시(베이징시, 상하이, 텐진, 충칭) 가운데 상하이, 충칭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텐진시와는 기존에 우호협력 협약을 맺어 베이징시만 남았다. 경제영토를 더 넓히려 하고 있다.
-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방문은 의미는.
▲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를 새롭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돌아가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포함해 제대로 된 역사 바로세우기에 경기도가 앞장서도록 하겠다. 해외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독립기념관 착공식에 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중국 AI 기업의 판교 등 경기도 내 6개 AI 클러스터 진출 지원은 어떤 방식인가.
▲ 경기도가 상당한 지분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 지펀드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신용도와 공신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종루이코리아의 경우 중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는데 이들이 평택에 차질 없이 공장을 세우도록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중국에 이어 다음 달 미국 출장도 계획하고 있는데.
▲ 확정된 것은 아닌데 중국 방문과 마찬가지로 중앙정부 외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취임 이후 100조원 투자 유치를 약속했는데 이번에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칸소주에서 이차전지 관련 협력 관계를 다지려 하는데 트럼프 1기 행정부 대변인을 지낸 사라 샌더스 주지사 초청인 만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미국 측과 심포지엄도 여는데 중앙무대 정치인들을 만남에 따라 경기도가 할 일에 대한 협조와 함께 한미 관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 도내에서 민생경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엔 중국을 방문했다.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재선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 지방선거까지 8개월 남았는데 지방선거 때문에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공직자가 뭐한다 뭐한다 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저는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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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기자단과 인터뷰하는 김동연 경기도 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난징시 한 음식점에서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 때 뺄셈 외교, 역주행 외교에 맞서 경기도는 정주행했다. 국민주권정부 들어 외교도 정주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관정 대표단이 삼각편대로 협치 외교를 펼치며 대중국 경제영토를 확장한 것도 이번 방한국사이버결재 주식
중의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김진경 도의회 의장, 국내 AI 선도기업들과 함께 22~27일 5박 6일 일정으로 충칭시, 상하이시, 장쑤성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우호협력을 강화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문답.
- 이번 중국 출장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나.
▲ 국민주권정부 들손오공릴게임예시
어 외교 정상화가 됐다. 윤석열 정부 때는 뺄셈 외교였는데 국민주권정부가 되면서 제대로 된 외교의 길로 접어들었다. 윤 정부의 역주행에 맞서 경기도는 정주행했다. 이번 출장으로 현 정부 외교를 뒷받침했다는 것이 첫 번째 방중 의미다.
둘째 대중국 경제영토의 확장이다. 이번 방문까지 친선결연·우호관계를 맺은 7개 성과 3개 시가 인구로는 중500만원굴리기
국 전체의 40%, GDP도 45% 전후의 중요지역들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수도이고 장쑤성은 가장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한 요충지이다.
셋째 김진경 도의회 의장과 기업들이 민관정 대표단 삼각편대를 이뤄 협치 외교를 펼치고 텐센트 등 중국의 유수 기업과 채널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은 양수겸장이다.
상한가예상
장쑤성 지도부 방문한 김동연 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도의회 의장의 해외 출장 동행은 이번이 처음인가.
▲ 2023년 미국 방문에 도의회 부의장과 같이 갔는데 이번에는 김 의장님이 우호협력 협약 체결 등 주요 행사주식공부책
에 함께하셔서 큰 힘이 됐다. 직접 전화해 동행을 부탁드렸고 김 의장님이 흔쾌히 응하셨다.
- 9개 '경기도 AI 리더스' 동행과 출장 성과는.
▲ 우리 기업이 중국 진출을 위해 인프라 구축, 매칭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데 지방정부가 할 일이다. 그게 풀리면 창의력이나 기업가 정신으로 풀 수 있는 게 많은데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충칭시 방문에서는 충칭 량장지구와 경기도의 판교 등 6개 AI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교차 진출과 이들 기업에 대한 경기도와 충칭시의 교차 투자 방안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는데 흔쾌히 응했다. 현장에서 기업들과 토론하며 마련한 대안이다.
- 중국 4대 직할시로 경제영토 확장 계획은.
▲ 경기도는 중국의 7개성, 3개시와 친선결연·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이번 출장에 중국 중앙정부가 직접 관할하는 4개 직할시(베이징시, 상하이, 텐진, 충칭) 가운데 상하이, 충칭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텐진시와는 기존에 우호협력 협약을 맺어 베이징시만 남았다. 경제영토를 더 넓히려 하고 있다.
- 충칭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방문은 의미는.
▲ 대한민국 역사 바로세우기를 새롭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돌아가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포함해 제대로 된 역사 바로세우기에 경기도가 앞장서도록 하겠다. 해외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독립기념관 착공식에 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중국 AI 기업의 판교 등 경기도 내 6개 AI 클러스터 진출 지원은 어떤 방식인가.
▲ 경기도가 상당한 지분을 투자하는 게 아니라 지펀드 등 간접적인 방법으로 신용도와 공신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종루이코리아의 경우 중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는데 이들이 평택에 차질 없이 공장을 세우도록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중국에 이어 다음 달 미국 출장도 계획하고 있는데.
▲ 확정된 것은 아닌데 중국 방문과 마찬가지로 중앙정부 외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취임 이후 100조원 투자 유치를 약속했는데 이번에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칸소주에서 이차전지 관련 협력 관계를 다지려 하는데 트럼프 1기 행정부 대변인을 지낸 사라 샌더스 주지사 초청인 만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 경기연구원과 함께 미국 측과 심포지엄도 여는데 중앙무대 정치인들을 만남에 따라 경기도가 할 일에 대한 협조와 함께 한미 관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 도내에서 민생경제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엔 중국을 방문했다. 내년 지방선거, 도지사 재선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 지방선거까지 8개월 남았는데 지방선거 때문에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공직자가 뭐한다 뭐한다 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저는 제 일을 열심히 하겠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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