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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을 좀 게 . 흠흠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경남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수해 피해지역 등을 방문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먼저 전현희, 김병주, 이언주, 황명선, 서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김영환 정무실장, 권향엽 대변인 등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합천군 삼가면의 수해지역인 송곡마을을 찾아 산사태 피해 주택 등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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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합천군 삼가면의 수해지역인 송곡마을을 찾아 산사태 피해 주택 등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비석제이비스탁
인 너럭바위 앞에서 신발을 벗고 참배객 대표로 헌화하면서 상기된 표정으로 울먹였다. 정 대표는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에 가입해 현실 정치권에 발을 들인 뒤 참여정부에서 치른 17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정 대표는 방명록에 ‘노무현 대통령님! 정청래입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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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예방했다. 약 한 시간 동안 비공개로 환담했고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자리한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예방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문 전 대통령께서 이번에 정권을 안정적으로 출범시켜 여러 개혁 과제를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 대표에게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잘해달라고 당부하셨주식유료사이트
다”고 전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분위기가 고무적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와 지도부는 이어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을 찾았다.
정 대표는 합천군 삼가면 덕진리 송곡마을 수해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한 뒤 “국가가 이럴 때 필요하다. 국민신대양제지 주식
들이 고생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국가가 나서서 복구를 해야 하고 지원도 해 드리고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로부터 재난지원금 추가로 지원, 항리마을 배수로 개선사업 지원 등 건의 사항을 전해 듣고 최대한 빨리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