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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HD현대, 新안전 비전 선포…근원적 가치 강조
HD현대가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안전 비전 선포. 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Safety Forum'을 개최. 지난 10년간의 안전 사례를 되짚고 향후 안전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각 사 경영진, 안전최고담당자(CSO) 참석.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선 국회의원, KAIST·중앙대·부산대 등 학계 전문가를 포 야마토게임방법 함해 약 60명 참여.
포럼에서 HD현대는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제시.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축으로 '시스템', '문화', '기술' 설정. 위험 관리체계 구축, 조직 안전문화 수준 향상, 빅데이터·AI 기반 안전 예측과 실시간 대응 체계 마련이 주요 추진 방향.
바다이야기5만 앞서 HD현대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 투입 계획을 발표. 이번 포럼 역시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의 연장선. HD현대는 선진 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 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설정. 계열사별 실행 전략 수립과 벤치마킹을 통해 그룹 전반의 안전 수준 상향 추진.
정기선 회장은 "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안전은 사회적 약속이나 규범의 차원이 아닌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조건"이라며 "안전 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HD 골드몽 현대 세이프티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HD현대
현대제철, 국내 첫 선재 태깅 로봇 적용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와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하며 공정 스마트화를 추진.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과 규격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 야마토게임하기 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 시작.
현대제철은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줄이고 현장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 도입.
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 부착로봇 컨베이어 코일 고정장치 안전펜스 등으로 구성. 조립로봇은 출력된 제품 태그에 클립을 조립하며 컨베이어를 따라 이송된 선재는 고정장치 위에 안착. 부착로봇은 이송된 선재를 스캔해 태그 부착 위치를 인식하고 태그를 자동 부착.
현대제철은 이탈리아 철강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폴리텍(BM Group Polytec)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로봇 도입 추진. 약 2년에 걸쳐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최근 최종 테스트(FAT)를 통과해 현장 배치 완료. 로봇 주변은 설비 가동 구역과 작업자 진입 구역으로 분리. 지난 7월 고온 빔 블랭크 치수와 표면 온도를 검사하는 ‘빔 블랭크 형상 분석 로봇’을 인천 공장에 도입하는 등 생산·검사·출하 공정 전반에서 스마트화 추진.
현대제철 관계자는 "그동안 작업자의 손에 의존하던 선재 태그 부착 작업을 로봇이 대체하면서 작업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철강산업 트렌드에 맞춰 로봇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현대제철 '선재 태깅 로봇'이 제품에 태그를 부착하는 모습./사진=현대제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획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 이번 인증은 2021년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성과. 글로벌 주요 생산 거점 전반으로 ISCC PLUS 인증을 확대하는 흐름.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 대전공장은 석유화학 합성고무를 '바이오-서큘러 폴리머'로 대체해 인증 기준을 충족. 해당 원료는 원료 취득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 지속가능 원료 적용 제품 생산 체계를 대전공장까지 확대한 점이 특징.
한국타이어는 ISCC PLUS 인증 원료를 포함한 지속가능 원료를 최대 31% 적용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다이나프로'를 개발. 해당 제품은 2025 시즌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 독점 공급.
신차용과 교체용, 모터스포츠를 아우르는 지속가능 제품 생산 체계도 확대.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로고를 각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으로 공급 중.
유럽 교체용 시장에는 지속가능 원료 비중을 최대 77%까지 높인 '아이온 GT'를 출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최초로 EU 타이어 라벨 3개 부문에서 '트리플 A' 등급 획득.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 강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국제자동차연맹의 '3-Star 환경 인증' 획득.
한국타이어 본사./사진=한국타이어
HD한국조선해양, MIT와 미래 조선기술 로드맵 공유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 글로벌 협력을 통한 조선기술 고도화 방향을 제시.
HD한국조선해양은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 1년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은 MIT를 중심으로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 미국 ABS 선급 등이 참여해 기술 혁신과 탈탄소화를 목표로 올해 3월 발족.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 선급을 비롯해 그리스 도리안, 싱가포르 해양연구소, 영국 포어사이트 그룹 등 컨소시엄 회원사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
AI 자율운항 분야에서는 HD현대 자율운항 전문 계열사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을 탑재할 선박을 선정. 이를 통해 향후 연비 절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사이버 위협 탐지 AI 모델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
SMR 추진 선박과 관련해서는 해상 원자력 기술 상용화 기준 제시를 위해 MIT가 10월 발간한 'SMR 추진선 안전 책자' 제작에 참여.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도 주요 연구 성과로 공유.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진행될 컨소시엄 기술 개발 로드맵과 2030년 이후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기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 글로벌 탈탄소화 대응, 연비 절감 표준, 디지털 전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져.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AI 통합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비 절감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표준을 수립하는 등 컨소시엄 과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조선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술혁신 개발과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17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 워크숍 1일차 행사에서 HD현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 미국 ABS 선급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한국조선해양
HMM, 북유럽항로에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
HMM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 FE3, FE4에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 HMM과 ONE, 양밍 등 3개 선사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신규 서비스 운영안을 발표.
이번 운영안에서 가장 큰 변화는 북유럽항로 개편. 기존처럼 다수 항만에 직접 기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물동량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 항만 위주로 기항지를 축소. 거점 항만을 중심으로 지선망을 구축해 서비스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노선은 HMM의 2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FE3와 FE4 서비스. FE3 서비스는 중국과 유럽 핵심 허브를 잇는 노선으로, 기항지를 기존 11개에서 8개로 줄인다. 칭다오, 닝보, 옌톈, 싱가포르, 알헤시라스, 펠릭스토우, 함부르크, 앤트워프 순으로 운항.
FE4 서비스는 부산항을 동북아 핵심 허브로 설정. 기존 13개 기항지를 5개로 축소해 북유럽 주요 항만으로 직행하며, 상하이, 부산, 로테르담, 함부르크, 르아브르 순으로 기항.
허브 항만에서 제외된 가오슝과 샤먼에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3사가 공동으로 신규 피더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 부산을 환적항으로 활용해 부산항 물동량 확대도 기대. 이와 함께 FE1 서비스 개편 등을 통해 기존 기항지 간 연결성을 보완해 고객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
HMM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단순한 항로 변경이 아니라 고객에게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통해 HMM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
HMM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누리호./사진=HMM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백유진 (by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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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新안전 비전 선포…근원적 가치 강조
HD현대가 안전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는 그룹 차원의 새로운 안전 비전 선포. 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Safety Forum'을 개최. 지난 10년간의 안전 사례를 되짚고 향후 안전 비전과 실행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과 각 사 경영진, 안전최고담당자(CSO) 참석.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태선 국회의원, KAIST·중앙대·부산대 등 학계 전문가를 포 야마토게임방법 함해 약 60명 참여.
포럼에서 HD현대는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제시.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축으로 '시스템', '문화', '기술' 설정. 위험 관리체계 구축, 조직 안전문화 수준 향상, 빅데이터·AI 기반 안전 예측과 실시간 대응 체계 마련이 주요 추진 방향.
바다이야기5만 앞서 HD현대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4조5000억원 규모의 안전 예산 투입 계획을 발표. 이번 포럼 역시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의 연장선. HD현대는 선진 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 시설 투자 확대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설정. 계열사별 실행 전략 수립과 벤치마킹을 통해 그룹 전반의 안전 수준 상향 추진.
정기선 회장은 "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안전은 사회적 약속이나 규범의 차원이 아닌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필수조건"이라며 "안전 문화를 만들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HD 골드몽 현대 세이프티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HD현대
현대제철, 국내 첫 선재 태깅 로봇 적용
현대제철이 선재 검사와 포장 단계에 로봇을 운용하며 공정 스마트화를 추진.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과 규격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 야마토게임하기 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용 시작.
현대제철은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줄이고 현장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 도입.
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 부착로봇 컨베이어 코일 고정장치 안전펜스 등으로 구성. 조립로봇은 출력된 제품 태그에 클립을 조립하며 컨베이어를 따라 이송된 선재는 고정장치 위에 안착. 부착로봇은 이송된 선재를 스캔해 태그 부착 위치를 인식하고 태그를 자동 부착.
현대제철은 이탈리아 철강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폴리텍(BM Group Polytec)과 협업해 지난해부터 로봇 도입 추진. 약 2년에 걸쳐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최근 최종 테스트(FAT)를 통과해 현장 배치 완료. 로봇 주변은 설비 가동 구역과 작업자 진입 구역으로 분리. 지난 7월 고온 빔 블랭크 치수와 표면 온도를 검사하는 ‘빔 블랭크 형상 분석 로봇’을 인천 공장에 도입하는 등 생산·검사·출하 공정 전반에서 스마트화 추진.
현대제철 관계자는 "그동안 작업자의 손에 의존하던 선재 태그 부착 작업을 로봇이 대체하면서 작업 효율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철강산업 트렌드에 맞춰 로봇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현대제철 '선재 태깅 로봇'이 제품에 태그를 부착하는 모습./사진=현대제철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획득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 이번 인증은 2021년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성과. 글로벌 주요 생산 거점 전반으로 ISCC PLUS 인증을 확대하는 흐름.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 대전공장은 석유화학 합성고무를 '바이오-서큘러 폴리머'로 대체해 인증 기준을 충족. 해당 원료는 원료 취득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 지속가능 원료 적용 제품 생산 체계를 대전공장까지 확대한 점이 특징.
한국타이어는 ISCC PLUS 인증 원료를 포함한 지속가능 원료를 최대 31% 적용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다이나프로'를 개발. 해당 제품은 2025 시즌부터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공식 레이싱 타이어로 독점 공급.
신차용과 교체용, 모터스포츠를 아우르는 지속가능 제품 생산 체계도 확대.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로고를 각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신차용으로 공급 중.
유럽 교체용 시장에는 지속가능 원료 비중을 최대 77%까지 높인 '아이온 GT'를 출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최초로 EU 타이어 라벨 3개 부문에서 '트리플 A' 등급 획득. 모터스포츠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 강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국제자동차연맹의 '3-Star 환경 인증' 획득.
한국타이어 본사./사진=한국타이어
HD한국조선해양, MIT와 미래 조선기술 로드맵 공유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조선·해운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 글로벌 협력을 통한 조선기술 고도화 방향을 제시.
HD한국조선해양은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 1년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은 MIT를 중심으로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 미국 ABS 선급 등이 참여해 기술 혁신과 탈탄소화를 목표로 올해 3월 발족.
워크숍에는 MIT, 캐피탈, ABS 선급을 비롯해 그리스 도리안, 싱가포르 해양연구소, 영국 포어사이트 그룹 등 컨소시엄 회원사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
AI 자율운항 분야에서는 HD현대 자율운항 전문 계열사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을 탑재할 선박을 선정. 이를 통해 향후 연비 절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사이버 위협 탐지 AI 모델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
SMR 추진 선박과 관련해서는 해상 원자력 기술 상용화 기준 제시를 위해 MIT가 10월 발간한 'SMR 추진선 안전 책자' 제작에 참여. 3D 프린팅 기반 제조 기술도 주요 연구 성과로 공유.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진행될 컨소시엄 기술 개발 로드맵과 2030년 이후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기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 글로벌 탈탄소화 대응, 연비 절감 표준, 디지털 전환,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져.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AI 통합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비 절감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표준을 수립하는 등 컨소시엄 과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글로벌 조선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술혁신 개발과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17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 워크숍 1일차 행사에서 HD현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 미국 ABS 선급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한국조선해양
HMM, 북유럽항로에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
HMM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북유럽항로 FE3, FE4에 '허브 앤 스포크' 전략 도입. HMM과 ONE, 양밍 등 3개 선사로 구성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신규 서비스 운영안을 발표.
이번 운영안에서 가장 큰 변화는 북유럽항로 개편. 기존처럼 다수 항만에 직접 기항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물동량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 항만 위주로 기항지를 축소. 거점 항만을 중심으로 지선망을 구축해 서비스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노선은 HMM의 2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FE3와 FE4 서비스. FE3 서비스는 중국과 유럽 핵심 허브를 잇는 노선으로, 기항지를 기존 11개에서 8개로 줄인다. 칭다오, 닝보, 옌톈, 싱가포르, 알헤시라스, 펠릭스토우, 함부르크, 앤트워프 순으로 운항.
FE4 서비스는 부산항을 동북아 핵심 허브로 설정. 기존 13개 기항지를 5개로 축소해 북유럽 주요 항만으로 직행하며, 상하이, 부산, 로테르담, 함부르크, 르아브르 순으로 기항.
허브 항만에서 제외된 가오슝과 샤먼에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3사가 공동으로 신규 피더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 부산을 환적항으로 활용해 부산항 물동량 확대도 기대. 이와 함께 FE1 서비스 개편 등을 통해 기존 기항지 간 연결성을 보완해 고객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
HMM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단순한 항로 변경이 아니라 고객에게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며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통해 HMM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
HMM의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 누리호./사진=HMM
워치인더스토리는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이슈를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편집자]
백유진 (byj@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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