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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60여 명의 국내 송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한국인 구금자 59명을 오늘 중 추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르면 오늘 저녁 이들을 태우고 전세기가 출발할 전망입니다.
현지에 파견된 정부합동대응팀은 이들의 조기 송환을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인데요.
외교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아 기자.
[기자]
네, 먼저 오늘(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한국인 중 2명이 귀국했습니다.
지난 15일 2명이 송환된 데 이어 추가로 들어온 건데요, 캄보디아 당국이 밝힌 서울보증보험 송환 대상 한국인 63명 중 이제 59명이 현지에 남아있습니다.
캄보디아 측은 오늘 중 나머지 한국인 구금자들도 추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들은 이르면 오늘 저녁 캄보디아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송환 대상자가 60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 주택대출 갈아타기 희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정부합동대응팀은 캄보디아에서 이르면 오늘 저녁 전용기를 통해 귀국하는 방안을 캄보디아 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이 경우 구금된 우리 국민 60여 명의 국내 도착 시점은 내일 오전 중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송환 일정이 확정된 건 아니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퇴직금 차량유지비"아직 기술적, 행정적 문제들이 일부 남아 있어 구체적인 출발 일정을 발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설명인데요.
캄보디아 당국과 막판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놈펜 현지에서 활동 이틀 차를 맞은 정부합동대응팀은 오늘(17일) 오전 캄보디아 경찰청장과 면담하고, 캄보디아 외교부와 내무부 고위관 신용불량자전세자금대출 리 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한국인 송환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근본적인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면담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은 오늘(17일) 저녁 주캄보디아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활동을 개시한 대응팀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만났는데, 지급불능상태 훈 마넷 총리는 "한국인 사망에 유감"을 표한다며 "용의자 체포와 한국인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김진아 외교부2차관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면담한 것에 대해, 캄보디아 당국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차원에서도 범죄가 빈발했던 시하누크빌 지역에 '코리안 데스크', 일명 한국인 사건 전담 경찰관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범죄 연루 가능성이 우려되는 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에서 불심검문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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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