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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


ⓒ 경남도청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에 의해 옛 진주의료원이 폐업한 이후,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필요성이 높아 추진되고 있는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을 위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금리 한 밑그림이 나왔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민관협력위원과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등 진주권 5개 시군보건소장이 참석했다. 또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 은행개인신용대출 조합 경남본부 신용석 본부장과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하정우 서부경남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 대표가 함께 했다.
서부의료원 설계 용역사인 ㈜해인종합건축사무소가 배치 계획과 동선, 평면 계획에 이어 의료원의 기능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본설계안을 보고했다.
서부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300병상 규모의 전세자금대출 신용등급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18개 진료과목과 8개 전문센터로 운영된다.
경남도는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진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2026년 하반기 공사 착수하며, 2029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서부의료원은 옛 정촌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다 햇살론신규사업자대출 . 경남도는 "경남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 중심에 들어선다"라며 "서부경남 지역의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경남도는 "2020년 기준 공사비를 반영하여 확정된 총사업비는 물가상승 등 현실화된 공사비 반영을 위해 상당한 증액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건복지부 퀵서비스 기사 와 기획재정부에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하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서부경남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희망이 오늘 보고회를 통해 가시화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수렴된 의견 또한 설계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민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보고회에 참석했던 하정우 대표는 "실시설계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고 여러 절차를 거쳐 승인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옛 진주의료원이 없어진 뒤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의 열망이 높은 속에 추진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을 위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 때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쳤다. 많은 의견들이 제시되어 있다"라며 "의료인력 수급이라든지 기숙사 설치 문제,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적자 문제 등 여러 고민거리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옛 진주의료원은 2013년에 문을 닫았고, 그 건물은 현재 경남도 서부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조감도.


ⓒ 경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