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는 중앙대학교의료원에 틸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 '디스테이션'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원이 추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사업 일환으로, 중앙대학교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핵심 의료정보 시스템 환경에 틸론 VDI 솔루션을 적용했다.
중앙대병원과 중앙대광명병원은 최근 의료정보망 망분리 요건 강화, 원격업무 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고자 병원정보시스템(HIS),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접속 가능한 업무용 가상PC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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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 VDI 사용자 포털


이번에 구축한 디스테이션은 다중인증(MFA), 화면 캡처 방지, 워터마크 삽입 등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또 접속 경로, 사용자 단말기, 행위 이력까지 모두 통제 가능하다. 특히 구글 OTP 기반 체리마스터모바일 2차 인증체계가 통합돼 개인정보, 진료정보의 유출 위험을 해소한다.
이번 구축은 약 4500명의 교직원이 사용하는 환경으로, 지난달 26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환자 의료정보는 환자 안전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개인정보” 라며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침해사고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오션릴게임 위해 보안 인프라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주 ACK 대표는 “지난 25년간 국내 의료기관에 자체 IT솔루션을 공급해온 신뢰를 기반으로, 외산 솔루션이 점유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VDI 환경을 틸론의 순수독자 국산 솔루션으로 대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 도입을 위한 비용 절감 및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바다이야기게임 .
한편 ACK와 틸론은 2023년 1월 의료산업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급종합병원, 국립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국산 VDI 솔루션의 보급에 나서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