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몽 게임, 단순한 릴 게임을 넘어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오늘날 온라인 게임 시장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릴 게임 분야는 단순한 운빨 게임을 넘어선 복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 흐름의 중심에 바로 골드몽 게임이 있습니다. 골드몽은 기존의 정형화된 슬롯 머신 방식을 탈피하여,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 뛰어난 시각적 요소, 그리고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플레이어들에게 단순한 도박을 넘어선 진정한 재미와 스릴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골드몽 게임이 어떻게 단순한 릴 게임을 넘어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는지, 그 특징과 매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키워드들을 함께 다루겠습니다.
1. 골드몽 게임의 탄생과 진화: 릴 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골드몽 게임은 단순히 예전의 오프라인 릴 게임이나 온라인 슬롯 게임의 아류작이 아닙니다. 기존 릴 게임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플레이어에게 더 많은 몰입감과 전략적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게임입니다. 초기 슬롯 머신은 3개의 릴과 제한된 심볼로 단순한 당첨 패턴을 제공했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으로 넘어오면서 비디오 슬롯이라는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5개 이상의 릴, 수십 또는 수백 개의 페이라인, 다양한 보너스 기능과 프리 스핀이 도입되면서 게임의 복잡성과 재미가 한층 더해졌습니다.
골드몽 게임은 이러한 진화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단순히 릴을 돌리는 행위를 넘어선, 마치 잘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인터랙티브 요소와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합니다. 이는 플레이어가 단순히 운에 기대는 것을 넘어, 게임의 흐름을 읽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며 능동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2. 골드몽 게임의 핵심 매력: 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인가?
골드몽 게임이 단순한 릴 게임을 넘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로 평가받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2.1.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와 다양한 테마
골드몽 게임은 고정된 페이라인 방식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페이(Cluster Pay), 메가웨이즈(Megaways) 등 다양한 페이 방식을 도입하여 예측 불가능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정 심볼이 모여서 터지거나, 매 스핀마다 승리 조합의 수가 달라지는 등 기존 릴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돋보입니다.
또한, 골드몽은 고대 문명, 신화, 판타지, 공상 과학, 동화, 심지어는 유명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테마를 게임에 녹여냅니다. 각 테마는 독특한 그래픽 디자인, 사운드 효과, 그리고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는 매 게임마다 새로운 세계에 몰입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테마는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새로운 재미를 탐험하게 합니다.
2.2. 압도적인 시각 효과와 사운드 디자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기 위해서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합니다. 골드몽 게임은 이 부분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보여줍니다. 고해상도의 HD 그래픽과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효과는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합니다. 심볼들이 터지고 보너스 라운드가 활성화될 때의 화려한 시각 효과는 마치 실제 카지노에서 잭팟이 터지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 게임 테마에 맞춰 세심하게 제작된 배경 음악과 효과음은 게임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플레이어의 긴장감과 흥분을 고조시킵니다. 릴이 돌아가는 소리, 당첨될 때의 경쾌한 소리, 보너스 라운드 진입 시의 웅장한 사운드 등 모든 오디오 요소가 게임 경험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시청각적 요소의 조화는 골드몽 게임이 단순한 릴 게임을 넘어선 예술적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임을 증명합니다.
2.3. 예측 불가능한 보너스 기능과 잭팟의 스릴
릴 게임의 핵심적인 재미는 바로 보너스 기능과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출연자 : 대통령실 안귀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 진행자 >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기억하며 오늘 뉴스하이킥에서 계엄 특집 방송을 준비했는데요. 첫 순서로 계엄 당일 국회 안에서 계엄군과 직접 맞서고 계엄 해
모바일바다이야기 제 표결을 위해 애썼던 청년 정치인 두 분 만나보겠습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안귀령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행자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서 오십시오.◎ 모경종 > 반갑습니다.◎ 진행자 > 두 분 다 저는 처음으로 모시는 거 같습니다. 그렇죠?◎ 안귀령 > 저는 여기 스튜디오에는 처음 들어왔고요. 지난 대선 때 당
10원야마토게임 시 이재명 후보님 출연하실 때 모시고 바로 앞에까지는 왔었습니다.◎ 진행자 > 그때 제가 안에 있느라고 못 뵈었군요.◎ 모경종 > 저는 언제 불러주시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중요할 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자 > 오늘 제일 중요한 날 아니겠습니까?◎ 모경종 > 맞습니다.◎ 진행자 > 두 분은 동갑 청년이시죠? 아닌가요?◎ 안귀령 > 맞습니다.◎ 모
바다이야기#릴게임 경종 > 동갑인데 몇 달 빨리 태어났다고 누나 대우를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웃음)◎ 진행자 > 약간 꼰대 기질이. (웃음)◎ 안귀령 > 아닙니다. (웃음)◎ 진행자 > 소개해 주시죠, 두 분. 안 대변인님 먼저.◎ 안귀령 >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고 현재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서 부대변인직을 수행하고 있는 안귀령이라고 합니다.◎ 진행자 > 모
손오공릴게임예시 의원님.◎ 모경종 >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정서진이 있는 동네 검단에서 온 국회의원 모경종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진행자 > 지금 딱 내란 1년인데요. 안 대변인님 어떻습니까? 지금 1년을 돌아보시니까? 그리고 또 용산에도 들어가셨고, 지금 생활도 많이 달라지셨고.◎ 안귀령 > 그냥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고 또 돌이켜 보면 좀 지난한 과정이기
릴게임야마토 도 했습니다. 내란 저지하고 민주주의 헌정 질서 회복하는데 국민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모경종 의원도 잘 알고 있겠지만 이재명 대통령께서 늘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은 국민이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걸 절실히 깨달았던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 >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다.' 어느 부분을 가장 그렇게 느끼셨습니까, 들어가셔서?◎ 안귀령 > 딱 1년 전으로 돌아가서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때 위법, 위헌, 그 계엄을 국민들의 손으로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국민들이 계엄군과 대치하고 막아낸 덕분에 국회에서 의원들이 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던 거고요. 그 순간부터 윤석열의 탄핵과 파면까지 모두 국민들의 힘으로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모 의원님은 어떻습니까, 지난 1년?◎ 모경종 > 1년 참 빠르다는 생각부터 먼저 드네요. 엊그제 그런 엄청난 일을 겪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돌이켜 보니까 우리는 대통령을 새로 만들어 냈고. 그 대통령께서 정말 멋진 국정 운영을 하는 것을 보고 있는 2025년의 12월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동시에 좀 반성을 하게도 돼요. '과연 그 1년 동안 우리가 그 열망을 동력 삼아서 많은 것들을 이뤘는가'라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반성을 하게 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근데 1년이 짧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한 6개월은 잃어버린 6개월이었어요. 하루하루 불안하고. 그래서 올해는 1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모경종 > 보통 이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 경우는 기억을 하는 장면들이 없어서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그만큼 지워버리고 싶은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계엄 이후에 탄핵을 시키는 과정에서의 모습들.◎ 진행자 > 정말 불편하고 불안한 세월이었어요, 한 6개월이.◎ 모경종 > 그때의 상황을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잊지 않는 것은 역사가 기록해 놓은 것이고. 개인적인 인간 한 명으로서의 그 기억, 그 장소는 정말 저장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죠.◎ 진행자 > 그렇습니다. 두 분 다 이 대통령을 가까이서 모셨었죠? 지금도 안 대변인은 같이 계시고요.◎ 안귀령 >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에 있을 때 아주 가까이서 봤었는데 당시 대표님을 수행했고, 저는 또 대변인으로서 일정을 같이 하다 보니까.◎ 진행자 > 지금도 자주 보시죠?◎ 안귀령 > 일정 있을 때 자주 뵙죠.◎ 모경종 > 부럽습니다. (웃음)◎ 진행자 > 모 의원님은 대통령 수행하셨죠?◎ 모경종 > 저는 경기도지사 하실 때 청년비서관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요. 그렇게 경기도지사 시절 2년을 같이 보낸 이후에 어쩌다 보니 수행보좌 역할을 맡아서 당대표 시절까지 수행보좌를 하다가 출마를 하게 됐죠.◎ 진행자 > 두 분 가까이 모셨으니까. 일단 안 대변인은 밖에서 모실 때랑 안에 들어가니까 좀 다른 점이 있습니까?◎ 안귀령 > 크게 바뀌신 거 같지는 않아요. 다만 이제 역할이 달라지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는 하시고 싶었던 일을 하시니까 좀 행복해 보이세요.◎ 진행자 > 그래요? 밖에 계실 때보다?◎ 안귀령 > 늘 '일할 권한을 달라'고 하셨는데 이제 그 권한이 생기셨기 때문에 수많은 일정이나 회의나 그런 일들을 되게 즐겁게, 기꺼이 하시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모경종 > 저는 지난번에 예산 시정연설 때문에 국회 오셨을 때 손을 딱 맞잡는데 딱 드는 느낌이 '힘이 많이 빠지셨다', 좋은 의미로. 보통 무림의 고수들은 힘을 빼고 공격하는 게 진짜 절정의 고수들인데요. 말씀하시는 내용이나, 스크립트를 읽는 모습이나 아니면 본인의 생각을 말씀하실 때 보면 예전보다 훨씬 더 여유롭게 말씀하신다는 느낌이 확 들더라고요.◎ 진행자 > 모 의원은 12·3 때 말입니다. '월담파'였습니까, 아니면 평지로 갔습니까?◎ 모경종 > 저는 정확히 말하면 '파담파'인데요. 담을 부수고 들어갔습니다.◎ 진행자 > 부쉈다니요. 덩치 좋으신데 담을 부수실 정도는 아니신 거 같은데. (웃음)◎ 모경종 > 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담이 허술하게 밀면 밀릴 것 같은 곳이 있어 가지고, 쇠로 되어 있는 부분을 밀고 틈을 비집고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진행자 > 그 통로를 이용한 다른 동료분도 계십니까?◎ 모경종 > 제가 어제 안 그래도 한번 그 자리를 또 가봤는데요. 어떤 기념비 같은 게 붙어 있는데 '이 곳은 당시에 부서졌던 곳입니다. 그래서 복원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마 제가 비집고 간 뒤에 모든 분들이 그쪽으로 다 밀려 들어와서 담이 부서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진행자 > 기념비를 만드셨군요, 그러니까.◎ 모경종 > 뭐 그렇더라고요.◎ 진행자 > 안 대변인은 그날 그 총구 때문에 굉장히 매스컴의 주목을 많이 받으셨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떻습니까?◎ 안귀령 > 근데 제가 늘 그 이야기가 나오면 드리는 말씀이긴 한데, 사실 현장에는 저보다 더 용감한 분들이 많이 계셨거든요. 그런데 저의 모습이 좀 주목받는 게 그럴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좀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고 민망하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정말 일부분이었거든요.◎ 진행자 >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는데 그래도 궁금한 건 있으니까요. 총구, 폭력 이런 데 대해 인간은 원천적인 두려움이 있거든요. 그렇지 않으셨습니까?◎ 안귀령 > 저도 사람인데 두려웠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국회에서 헬기 소리도 들리고, 군화발 소리도 들리고, 어두컴컴하고. 아마 기억하실 텐데 그때 분위기가 괴기스러웠거든요. 근데 그때는 막아야 된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셔서 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행자 > 두렵고, 용기를 내고. 어떤 양가적 감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쳐다본 그 군인들은 어떤 표정이었습니까? 기억나십니까?◎ 안귀령 > 정신이 없었어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장한 군인들을 국회에서 맞닥뜨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좀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모경종 > 그 순간은 제가 봤을 때는 젊은 군인과 젊은 정치인이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하나의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한 단면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젊은 정치인으로서 군인의 총구에 맞서는 모습과 동시에, 그런 정치인을 군인으로서 어떻게 보면 명령에 의해서 더 제압할 수도 있었지만 최대한 자제하는 그 젊은 군인의 모습도 동시에 기억해야 될 모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 모 의원은 당시에 대통령이 이 대표이실 때, 그때 같이 계셨죠? 어떻게 되셨나요?◎ 모경종 > 정확히 말하면요, 저는 어디에 계신지 알고 있었고 그쪽으로 합류하려다가 그 장소에서 본회의장으로 오실 때에 나름의 정찰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바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진행자 > 그래요? 그렇다면 어떻게 헤어진 겁니까? 바깥에서 서로 의논을 하신 건가요?◎ 모경종 > 마침 그 당시 이재명 대표께서 저희 의원실 비서관과 만나서 담을 넘으셨어요. 그래서 대표께서 어디 계신지 소통을 계속 하고 있었고. 제가 거기 가는 것보다는 옆에 누가 계신다고 하니까 저는 밖에서 상황을 보고 움직이실 때 말씀을 드리겠다, 여러 가지 그런 정도로 작전을 짜고 움직였습니다.◎ 진행자 > 근데 그날 현역 의원들의 경우에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폭력이란 건 인간이 원래 원초적으로 두려울 수밖에 없는 건데 또 계엄이란 건 겪어 본 분들도 많을 거란 말입니다. 굉장히 두려웠던, 어쩔 수 없이 표결은 참여해야 됐기 때문에 갔던 분들, 그 의무감 때문에요. 이렇게 모여 계실 때 분위기는 두려움 같은 건 없었습니까? 예를 들어 '막 들어온다' 막 이런 얘기, 오늘도 저도 다시 봤는데 나중에 우원식 의장께서 서둘러 달라니까 '저도 서두르고 싶죠', 이런. 그때 어땠습니까? 곧 깨고 들어올지도 모른다는 어떤 초조함, 불안, 이런 게 있었을 것 같은데.◎ 모경종 > 당연히 있었고요. 당시 영상을 보면은 '빨리 하셔야 됩니다'라고 제일 크게 목소리 내는 사람이 저였을 겁니다. '지금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귀령 > 목소리가 커요. (웃음)◎ 모경종 > 그런데 저는 애초에 그날 갈 때 나름 그래도 국회의원들 중에는 젊은 국회의원이고 군대에 있을 때의 여러 가지 좋은 기억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상황이 벌어지면 제가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호승심일 수도 있긴 하지만 시민군도 조직하고 그런 역할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갔기 때문에요. 두려움보다는 뭔가 내가 역할을 해내야겠다라는 사명감이 더 커졌던 것 같아요.◎ 진행자 > 그런데 다른 분들은, 그때 정말 일촉즉발이었는데요. 막 금방 깨고 들어올 것 같은 그 분위기에서 우원식 의장이 지금 보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정말 차분하셨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차분하게 가능하지' 뭐 이런 생각도 들고요. 분위기 어땠습니까?◎ 모경종 > 첫 번째는 우리 본회의장 바깥에서 보좌진들과 당직자분들과 많은 분들이 인간띠를 두르고 있는 상황을 알고 있었고. 요즘은 또 스트리밍이 워낙 잘 되니까 온라인으로 어디까지 들어와 있는지를 저희가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자 시스템 자체가 빨리 가동이 안 되니까 '이거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라도 연명부를 돌려서 직접 서명해서 계엄 해제를 표결해야 된다' 해서 직접 그 시도를 하시는 분도 계셨고요. 결론적으로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비롯해서 모두가 이성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진행자 >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그 노력이 사후적으로 보면 맞았어요. 안 대변인은 그날 모 의원 목소리인 줄 알았습니까? 워낙 목소리가 크다 그러셨는데.◎ 안귀령 > 아니요, 저는 밖에 있어서 몰랐고 나중에 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진행자 > '아, 저분 목소리구나.'◎ 안귀령 > 근데 그날 모 의원 말고도 막 이렇게 책상을 두드리는 분도 계셨다고 하고요. 다들 한마음이었으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 > 그날 안 대변인은 군인을 이렇게 하는데 공포, 아까 두려움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그 군인들 보면 그 군인들도 얼마나 심정이 복잡했을까는 생각이 듭니다, 사후적으로 보면.◎ 안귀령 > 그렇죠. 저도 나중에 '임무에 소극적이었던 군인들이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좀 안타깝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어쨌든 국회에 들고 들어온 총과 칼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잖아요. 그렇게 국민과 국민을 대치하게 만든 그 원인을 탓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대통령이 말씀하신 완전한 내란 청산, 대변인으로서 좀 해설을 해주시죠. '나치 전범 처리하듯 처벌해야 한다.' 어떤 의미입니까?◎ 안귀령 > 내란 청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하셨다라는 생각이 저는 드는데. 무언가 처벌의 목적이 있다라기보다는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잖아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합당한 대처가 이루어져야 된다,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모 의원 보시기에는 지금 당내에서는 말입니다. 오늘 대통령 말씀 중에 아직까지 뭐 컨센서스가 없겠지만요. 특별법, 특검에 의해서 수사를 더 지속해야 된다는 의미도 읽혀지고. 어떻습니까, 당내 분위기는 지금?◎ 모경종 > 아까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반성해야 될 부분도 있다'라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1년이 지나는 동안에 국민들께서 그렇게 열망하셨던 내란 청산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마지막 스퍼트를 내야 된다 생각하는 것과, 동시에 이 국정 운영을 하면서 계속 내란 청산 이야기만 할 수 없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골든 타임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누가 보기에는 '과격하다', 누가 보기에는 '급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여러 방안들이 나오고 있고요. 당 내에서의 확실한 기조는 내란 청산은 대통령님과 똑같이 '확실하게 매듭 짓고 가자'. 그게 어느 형태가 되던 간에 매듭 지어야 된다는 이야기는 모두가 갖고 있는 공통된 인식입니다.◎ 진행자 > 그런데 제가 여기서 늘 여당 의원들 모시면 공통적으로 여쭤보는 것 중에 하나가요. 개혁이나 내란 청산에 저항하는 세력에서는 항상 상황을 시끄럽게 만들어 놓고 '이렇게 시끄러운데 당신들 계속 할 거냐' 이런 전략이 항상 많아요. 그런 데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무슨 나라가 이렇게 시끄러워', 이 얘기가 옛날부터 계속 반복되던 얘기였거든요. 그쪽의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모경종 > 이게 참 전형적인 물귀신 작전 같은 거고. 그런 지점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예전처럼 쉽게 거기에 호도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모두가 본인의 피부로 겪었던 그날의 차가움이었기 때문에 그 지점이 통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될 일에 대해서 특검은 특검대로 해야 될 역할들을 충실하게 하면은 시간 문제이긴 하겠지만 분명히 사필귀정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진행자 > 안 대변인께서는 대통령의 사법 개혁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짐작하십니까, 보면?◎ 안귀령 > 대통령께서 오늘도 이 특별 성명 발표하시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좀 하셨는데. 입법부는 입법부의 역할이 있고, 행정부는 행정부의 역할이 있고, 사법부는 또 사법부의 역할이 있고. 그래서 '관련해서 국회가 현명하게 잘 처리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또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직접적인 답변을 드리는 게 좀 부적절하기도 하잖아요. 그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그걸로 갈음하겠습니다.◎ 진행자 > 편하게 가시는데요. (웃음) 모 의원 보시기에 사법부, 예를 들어서 오늘 대법원장은요. '사법부는 내란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취했다', 이런데. 입법부 입장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모경종 > 우리나라는 삼권 분립 국가입니다. 그동안에 사법부가 견제받지 않은 본인의 세계를 구축해 버렸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고 있는 게 사실이고요. 그 사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입법부에서 여러 가지 제안도 하고 여러 가지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것 모든 국민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사법부의 인식 자체가 아직 매우 국민들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는 걸 요즘 우리가 목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고 방식, 오늘 조희대 대법원장의 그런 방식으로는. 또는 현재 재판부 중에 일부가, 특히 지귀연 판사 같은 사람이 하는 모습들을 보면 아직 국민들의 인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그걸 어떻게 바로 잡을까, 누가 바로 잡아 줘야 되는가, 결국은 삼권 분립의 원리에 따라서 입법부가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오늘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영장 기각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십니까?◎ 모경종 > 존중해야겠지요. 존중해야 될 수밖에 없는데 매우 아쉬운 것도 사실이고. 다만 오늘 영장이 기각된 것이 무죄 선고를 한 게 아닙니다.◎ 진행자 > 그건 절대 아니죠.◎ 모경종 > '여러 가지 구속 영장의 사유에서 조금 미치지 못했다, 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일 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이 이후의 재판 등을 통해서 과연 그날의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는 명명백백하게 드러날 것이고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진행자 > 대변인 모셨으니까, 잠시 후에 이재명 대통령 내란 종식 행진 하신다고요. 어떤 행사인가요?◎ 안귀령 > 엄밀히 말하면 '내란외환 청산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이라는 시민사회 집회에 참여를 하시는 것이고요. 연설을 하실지 행진을 하실지는 경호 문제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금은 어렵습니다.◎ 진행자 > 참여 여부는...◎ 안귀령 > 참여는 하시는데 그냥 인사만 하실지 아니면 연설을 하실지 행진까지 하실지는 경호상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모경종 >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행진을 하셨을 텐데.◎ 안귀령 > 지금은 또.◎ 진행자 > 그렇죠. 그러면 12월 3일 법정 공휴일 안에 대해서 대변인은 어떻게 보십니까? 찬성하십니까?◎ 안귀령 > 오늘 대통령께서도 명확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가를 전복시키려는 시도가 있었고요. 그걸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화의 힘, 긍정의 힘으로 극복을 해냈단 말이에요. 역사적인 이 날을 기억하고, 돌이켜 보고, 계속 되짚어 보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다만 행정부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입법 사안인데 관련해서 국회에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결정되지 않을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 모 의원은 개인적으로 또는 당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지금 내란 종식을 위해서. 아까 대통령도 '나치 전범'이란 말씀을 하시면서까지 '끝까지 근원적으로 뽑아내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그 근원적 제거를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게 뭡니까?◎ 모경종 > 일단 누가 잘못했는지를 명확하게 근거에 의해서 가려내는 게 제일 중요하겠죠. 그것이 경찰이나 검찰 또는 특검의 수사가 되는 게 기본적일 것이고요. 그 지점을 가려내지 않으면 잘못하다간 억울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그 지점이 제일 먼저라 생각하고요. 그러기 위해서 제일 선행되어야 될 조건 중에 하나가 당시 그 내란 세력과 함께했던, 또는 동조했던 세력들의 처절한 반성, 뼈저린 반성이 제일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진행자 >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지만 다시, 사법부는 내란에 도대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입장이었는지 대법원장은 오늘 말씀을 하셨지만 그걸 증명할 수 있는 어떤 얘기도 구체적으로 아직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진상 규명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모경종 > 그동안에 사법부가 편하게 본인들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나중에 본인들의 구성원 중에 한 명이 판결을 내리고, 이런 지점이 문제가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수사 기관의 수사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지만 그 수사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힘을 실어 주는 부분, 그리고 국민들의 여론을 함께 만들어 드리는 부분은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압박을 계속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안 대변인께선 윤석열 씨가 오늘도 교도소 안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데. 혹시 그 내용 들으셨습니까?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안귀령 > 기사로 봤습니다. 그냥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행자 > 안타깝다. (웃음) 어떤 부분이 가장 안타깝습니까?◎ 안귀령 > 제가 1년 전 이맘때 계엄을 겪고 외신 인터뷰를 좀 했는데 그때 해외에서 '한국이 다시 독재 시절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을 굉장히 많이 줬습니다. 그때 제가 한국은 시민들의 힘으로 민주화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는 나라고 이번에도 반드시 다시 민주주의를 회복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리고 정말 1년 만에 이렇게 됐잖아요. 아직도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 왜 그럴까요, 저 사람은 아직도? 보시기에.◎ 모경종 > 본인이 몸 담았던 정당도 같이 그런 비슷한 메시지를 내고 있으니까 아직 정신을 같이 못 차리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외롭다고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만들고 있는 야당 당 대표의 발언들도 있었고. 오늘 장동혁 대표가 쓴 글을 보니까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 이런 정신 나간 소리를 저는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결국에는 그런 내란죄, 이런 것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한 굴레에 빠질 거라 보고요. 결국 정당 해산 이야기가 절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정당 해산에 대해서는 당에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있습니까?◎ 모경종 > 아직 구체적인 논의까지는 없습니다만 지금 국민의힘의 지도부, 특히 당 대표가 계속 저런 행태를 보이면 우리 민주당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 국민들께서 정당 해산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런 위험성 때문인지 오늘은 중구난방 다양한 갈래의 목소리가 나오던데. 저 당은 어디로 갑니까, 저런 상태면?◎ 모경종 > 일단 당이 깨지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왜냐면 본인들도 이익 집단처럼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다만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길이 좀 더 앞당겨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참 어려운 상황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안귀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 모셨습니다.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