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갑), 양영수 의원(진보당·아라동을),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구좌·우도면)은 3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하고 있다.


상습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택지지구의 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을 놓고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07억원을 투입해 강정 제1호 공원 지하 공영주차장(125면)을 신축한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갑)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골드몽게임 심사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 의혹을 줬다고 질책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월 서귀포시가 공고한 사업에서 기본계획 도면이 이미 특정업체의 신기술·특허 공법이 적용됐고, 1순위 사업자로 결정됐다"며 "해당 도면 파일에는 구체적인 공법명과 상세도까지 첨부돼 있었다"며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강정 제1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호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 공법선정위원회 평가위원(7명) 모집에 따른 예비인원 21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겠다는 것 역시 절차에서부터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은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계약의 기본은 공정성과 투명성인데, 전반적인 부문을 검토해 별도로 답변드리겠다"고 답했다.
모바일릴게임 양영수 의원(진보당·아라동을)은 "제주시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3000만원으로 80명에게 지원을 하는데, 통신비와 생필품을 지원하다보면 1인당 월 6만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상담인력과 방문인력 운영 등 필수 경비는 마련되지 않아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에 대해 적극적인 개입을 하지 못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고립된 이들을 사회에 복귀시키려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행정안전부와 사회복지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3000만원만 배정됐다"며 "예산을 집행하면서 부족한 재원은 추경에서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구좌·우도면)은 "송금로(구좌 송달리~성산 수산리 금백조로) 도로 4차로 확장 사업에 야마토통기계 서 내년도 예산으로 8141만원을 투입하는 것은 사업을 '농락'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송금로 도로 확장은 10.7㎞ 구간에 향후 5년 간 총 85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도로 개설 사업에 1억원 미만을 투입한 사례가 있었느냐"며 "농로 포장에도 1억원이 넘는데 세출 효율화 명분으로 8000만원만 편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