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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6-02-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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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말을 그 뜬금없는 너무 것같이 알려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작한 공간 특정형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 장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지난해 11월 개관 10주년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재지인 광주 지역과 아시아·세계를 잇는 문화교류 거점기관을 표방하며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27일 서울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예술의 발신자 및 수신자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소통해 ACC의 문턱을 낮추고 방문객 모두가 문화예술의 릴게임갓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지역공동체 수요를 만족시키는 예술 거점이자 국내 유일 아시아문화 전문기관으로 역할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올해 전시·공연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올 8월 'ACC 미래상' 수상자 김영은의 전시를 열면서 100채널 스피커를 투입하는 대규모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릴게임야마토 부문에선 판소리와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판소리' 연작으로 수궁가·심청가·흥보가에 이어 '적벽'을 제작할 예정이다. ACC는 그동안 '광주 정신' 확산과 아시아 문화교류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ACC표' 전시 및 공연을 지원해왔다.
지역과의 연계 노력도 이어간다. 2월엔 남도 수묵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박치호·정광희 2인전을 열 오션파라다이스게임 고, 5월엔 옛 전남도청을 소재로 공간 특정형 공연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ACC재단을 통해서 인상주의 거장의 작품을 초청하는 전시를 열어 지역민 문화 수요도 충족할 예정이다. 김 전당장은 "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릴게임온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옛 전남도청 건물인 민주평화교류원을 중심으로 주변 공원 지하에 이를 둘러싸는 형태로 전시·공연 공간이 배치돼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한편 올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건물 '민주평화교류원'이 3년간의 야마토게임장 원형 복원을 마치고 문을 연다. 민주평화교류원은 ACC가 2015년 개관할 때부터 주요 공간으로 활용했지만, 복원사업 기간에는 문체부 산하 한시조직인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ACC는 올해 계획에서 민주평화교류원 활용 방안은 제외했는데, 복원된 옛 도청 건물의 운영 주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다.
지역사회에서는 ACC가 계속 운영하게 하자는 의견과 별도 조직을 만들어 운영하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5·18 시민단체 등은 ACC가 옛 도청을 보수하거나 전시 등 행사에 활용하면서 건물 원형을 훼손하고 있다며 운영 조직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문화계는 옛 도청의 역사적·정신적 가치를 현대 문화예술과 연결해 아시아로 확장하려면 ACC와 연결고리를 남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전당장은 "민주평화교류원 운영 주체에 합의가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지난해 11월 개관 10주년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소재지인 광주 지역과 아시아·세계를 잇는 문화교류 거점기관을 표방하며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27일 서울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예술의 발신자 및 수신자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소통해 ACC의 문턱을 낮추고 방문객 모두가 문화예술의 릴게임갓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지역공동체 수요를 만족시키는 예술 거점이자 국내 유일 아시아문화 전문기관으로 역할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올해 전시·공연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올 8월 'ACC 미래상' 수상자 김영은의 전시를 열면서 100채널 스피커를 투입하는 대규모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릴게임야마토 부문에선 판소리와 영상을 결합한 '미디어 판소리' 연작으로 수궁가·심청가·흥보가에 이어 '적벽'을 제작할 예정이다. ACC는 그동안 '광주 정신' 확산과 아시아 문화교류를 주제로 첨단기술을 활용한 'ACC표' 전시 및 공연을 지원해왔다.
지역과의 연계 노력도 이어간다. 2월엔 남도 수묵 미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박치호·정광희 2인전을 열 오션파라다이스게임 고, 5월엔 옛 전남도청을 소재로 공간 특정형 공연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ACC재단을 통해서 인상주의 거장의 작품을 초청하는 전시를 열어 지역민 문화 수요도 충족할 예정이다. 김 전당장은 "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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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옛 전남도청 건물인 민주평화교류원을 중심으로 주변 공원 지하에 이를 둘러싸는 형태로 전시·공연 공간이 배치돼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한편 올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건물 '민주평화교류원'이 3년간의 야마토게임장 원형 복원을 마치고 문을 연다. 민주평화교류원은 ACC가 2015년 개관할 때부터 주요 공간으로 활용했지만, 복원사업 기간에는 문체부 산하 한시조직인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ACC는 올해 계획에서 민주평화교류원 활용 방안은 제외했는데, 복원된 옛 도청 건물의 운영 주체가 아직 결정되지 않아서다.
지역사회에서는 ACC가 계속 운영하게 하자는 의견과 별도 조직을 만들어 운영하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5·18 시민단체 등은 ACC가 옛 도청을 보수하거나 전시 등 행사에 활용하면서 건물 원형을 훼손하고 있다며 운영 조직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문화계는 옛 도청의 역사적·정신적 가치를 현대 문화예술과 연결해 아시아로 확장하려면 ACC와 연결고리를 남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전당장은 "민주평화교류원 운영 주체에 합의가 이뤄지길 기다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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