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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채현채 등록일: 25-10-2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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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남양주시 일대에서 오토바이와 차량을 고의로 충돌시키거나 허위 사고를 꾸며 14차례에 걸쳐 약 5000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배달대행업체 동료 사이인 이들은 2인 1조로 짝을 지어 한쪽은 차량, 다른 한쪽은 오토바이를 운전해 고의로 부딪히는 등 보험사기를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캐피탈 지난 6월 21일 오후 1시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오남로 세계로식자재마트 오남점 주차장에서 K7 승용차가 뒷부분으로 이륜차를 고의로 접촉하는 장면.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주범인 30대 남성 A씨 등은 이미 파손된 휴대전화를 피해품으로 둔갑시켜 사고 후 보험사에 수리 견적서를 제출하 취업한 는 수법으로 건당 40만∼100만원씩, 총 700만원을 챙겼다. 해당 휴대전화는 실제 사용 중인 기기가 아닌 공기계로, 공범들이 돌려쓰며 피해품인 것처럼 제출했다. 또 대인 접수 등을 통해 허위로 치료비와 합의금을 받아낸 뒤 나눠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보험사는 유사한 형태로 단기간에 반복된 사고 이력과 대부분의 사고에서 피 은행자동차담보대출 의자들이 보험사 직원의 현장 출동을 거부했던 점, 10차례의 사고에서 매번 사고로 인해 휴대폰이 파손되었다는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고가의 휴대폰 수리 견적서를 제출해 휴대폰 미수선 수리비(건당 40만∼100만원씩, 총 7000만원)를 받아 간 점으로 미뤄 보험사기가 의심된다고 제보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과 보람상조원금 거 배달대행업체 동료 관계 등 인적 연결고리를 추적했다. 이들은 서로 관계와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경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협조로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3건의 고의사고 정황을 파악했다. 또 통신사를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 국제 모바일 식별번호(IMEI)를 대조해 실제 사용 기기와 보험금 청구 기기가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

왕 겸손의 왕

지난 6월 8일 오후 10시58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오남로에서 카니발 승용차가 앞부분으로 이륜차를 고의로 접촉 시도하는 장면.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경찰은 일부 공범 2명으로부터 “이미 깨진 휴대전화 2대를 돌려가며 사고 때마다 피해품으로 제출했다”는 자백을 받아, 지난 15일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를 이용한 보험사기는 단순한 교통상의 위험을 넘어 전체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사회적 범죄”라며 “유사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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