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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채현채
등록일: 25-12-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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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이와의 뒤에 시대가 두냐? 철컥■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대담 :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진행자 > 유튜브 연장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앞서 2부에서 못다 한 내용 저희가 꼭 듣고 싶어서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께 간청을 드렸고요. 양해를 해 주셔서 일정을 좀 조정했습니다. 일단 먼저 감사부터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총장님.◎ 김민기 > 네, 고맙습니다.◎ 진행자 > 워낙 바쁘신 분인데 이렇게 일정까지 조정해 주시고.◎ 김민기 > 제가 의장님으로부터 허락을 받았습니다.◎ 진행자 > (웃음) 그렇습니까? 감사드리고요. 여쭤보고 싶은 사이다릴게임 게 참 많은데 아까 계엄군과의 대치를 잠깐 이야기하다가 다른 걸 여쭤보느라고 중단을 했었는데, 그때 마주쳤을 때 상황 자세하게 얘기해 주세요. 어떻습니까, 계엄군 기세라든지 이런 게 어땠습니까?◎ 김민기 > 제가 처음에 밖으로 나가서 계엄군을 막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도 두려움을 갖고 나간 상태였는데 저희들이 강하게 막으니까 계엄군이 처음에 더 당황하 바다이야기합법 는 것 같았어요.◎ 진행자 > 예상을 못 했나 보죠?◎ 김민기 > 예상을 못 한 것 같았어요. 원래 그렇게 무장을 하고 들어오면 공권력을 행사하는 거다 이렇게 여겼을 거 아닙니까? 계엄군들은. 그런데 사복 입은 사람들이 ‘물러서시오’라고 그러면서 막으니까 처음에는 당황하는 기색이 있더니 그다음에는 오히려 저희한테 항의를 했습니다. ‘이게 뭐하는 거예요?’◎ 릴게임황금성 진행자 > 아, 그랬어요?◎ 김민기 > 예. 그러면서 오히려 독려를 하더라고요, 그 지휘관이. 그런데 저희가 수적으로 우세했습니다. 왜 그러냐면 헬리콥터 3대가 왔지 않습니까? 헬리콥터 1대가 10명 이내가 탑니다. 저는 헬리콥터가 3대가 왔으니까 30명 이내라고 생각을 했고 착검 확인을 했고 그다음에 헬멧에 야간투시경 달린 것까지 확인했고, 그다음에 배 야마토릴게임 낭을 멨단 말이죠. 배낭을 멨다는 얘기는 완전군장을 했다는 얘기고 완전군장하면 주둔지 편성을 할 것이다. 여기 오래 있을 거다 이런 판단을 내린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밖에서 막아야 된다는 판단하는데 결정적이었던 겁니다. 우선 착검하지 않았고 숫자가 적었고, 그다음에 계엄군들이 단독군장으로 온 게 아니라 완전군장으로 왔다는 것, 그다음에 전투식량도 갖고 손오공릴게임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니까 제가 밖에서 막았던 거죠.◎ 진행자 > 특공대 출신이시니까 그렇게 순간적으로 판단을 하셨겠지만, 30명밖에 안 된다 하더라도 일당백 아닙니까?◎ 김민기 > 좀 있으면 더 들어오니까요.◎ 진행자 > 빨리 막아야 된다?◎ 김민기 > 빨리 막아야 되고, 그리고 00시 시각에 저희 국회사무처에 비상을 걸어서 온 직원들이 저는 한 500명쯤 된다고 봤고요. 의원님, 보좌진, 당직자까지 합치면 1000명은 족히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고요.◎ 진행자 >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자신을 하셨고요.◎ 김민기 > 저는 총만 안 쏘면 충분히 위력으로는 막을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해서 밖에서 막았던 건데, 처음에는 계엄군도 당황을 했던 것 같고.◎ 진행자 > 그러면 ‘이게 뭐하시는 겁니까?’ 항의했던 그 부대 지휘관이 누구예요?◎ 김민기 > 지휘관 제가 생생하게 얼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김민기 > 예.◎ 진행자 > 누군데요?◎ 김민기 > 누군지 모르죠.◎ 진행자 > 얼굴은 기억하고?◎ 김민기 > 그런데 얼굴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707특임단 있잖아요. 국회 지하에서 단전을 한 적 있지 않습니까?◎ 김민기 > 네.◎ 진행자 > 이건 어떻게 된 거예요? 국회 내부를 정확히 알고 가서 딱 단전한 것 같다는 얘기가 그때 나왔었는데요.◎ 김민기 >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요. 제가 계엄군을 볼 때, 아주 고가의 장비거든요. 그 야간투시경이,◎ 진행자 > 그거 엄청 비싼 거라면서요?◎ 김민기 > 그건 굉장히 비쌉니다. 그건 수천만 원짜리예요.◎ 진행자 > 한 대에요?◎ 김민기 > 예, 그걸 장착하고 왔을 때 이거 단전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 당시에 단전 대비를 시켰습니다, 전기실부터 해서. 그래서 단전 대비는 저희가 다 갖고 있었는데, 지하로 간 건 특임대, 그러니까 계엄군이 2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서 3층으로 왔다가 방어에 막히니까 4층으로 올라간 거거든요. 4층으로 올라가서 한 6~7분을 4층에서 두리번댔습니다. 그게 아마도 전기시설을 찾았던 걸로 보여지고요. 그러고 나서 의결된 이후에 지하로 간 거죠. 지하로 갔는데 지하로 가서 의결된 이후에 우리 직원이 ‘지금 의결됐다’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전함을 찾은 거예요. 근데 분전함이 본청에 십 수 개가 아니라 수십 개의 분전함이 있어요. 수십 개의 분전함이 있는데 각자 구역별로 다 있겠죠. 그런데 딱 하나 노출된 게 지하에 있었던 겁니다. 근데 용케 그걸 찾아서 지하에서 단전을 시도했는데 지하에 3분의 2가 단전이 됐던 거죠. 그러니까 저는 딱 하나를 어떻게 찾았을까. 이건 내응이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죠. 그런 것에 대한 의심이 있습니다.◎ 진행자 > 그러면 정보를 유출한 사람이 누군지는 밝혀냈습니까?◎ 김민기 > 그건 수사의 영역인데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국회 본청 내에 의사당 내에 국방부협력단 사무실이 약 30평 규모로 약 10명 정도가 근무하는 규모가 있습니다. 그게 있고 김용현 전 장관도 12월 2일 거기 와서 본회의 참석차 왔겠습니다만 1시간 정도 머물다 간 기록이 있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김민기 > 예, 그건 맞습니다.◎ 진행자 > 1시간 동안 뭐 했대요?◎ 김민기 > 그건 제가 들어가 보지를 않았으니 모르는데, 만약에 김용현이 내일 계엄을 해야 되는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1시간 동안 국회 본청 의사당에 와서 국방부협력단실에 와 있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진행자 > 그러면 사전답사 내지 사전모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것일까요?◎ 김민기 > 그건 그 당시에 본회의가 있었기 때문에 왔다는 것은 설명은 되는데 약 1시간 정도 그 안에 있었다는 것은 그것은 사실이지만 그 내에서는 내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죠.◎ 진행자 > 1시간 머물렀다는 게 국방부협력단 사무실에 있는 시간만 1시간이었다는 겁니까?◎ 김민기 > 네, 사무실 내에서요.◎ 진행자 > 거기서 1시간씩이나 머물 이유가 없는 거잖아요, 사실.◎ 김민기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누군가 도와줬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지 않습니까. 이거 또 하나가 있습니다. 계엄군이 본청 정문에서 도저히 돌파가 안 되니까 이 계엄군의 일부가 사랑재 쪽으로 빙 돌아서 233호 창문을 깨지 않습니까? 그런데 창문을 깨러 가는 그 지휘관이 창문 숫자를 세고 간단 말이죠.◎ 진행자 > 아, 그래요?◎ 김민기 > 네, 그런 모습이 있단 말이죠.◎ 진행자 > 그러면 분전함 위치, 그다음에 어떤 창문을 깨야 되는지를 사전에 인지하고 갔다고 봐야 되는 거잖아요?◎ 김민기 > 저의 생각입니다만 창문을 ‘하나, 둘, 셋’ 이렇게 세면서 간단 말이죠.◎ 진행자 > 근데 왜 그 창문이었을까요? 근데.◎ 김민기 > 그래서 그 창문을 깨게 된 겁니다. 근데 창문보다도 깨기 쉬운 문이 네 군데 있어요.◎ 진행자 > 그래요?◎ 김민기 > 그렇죠. 바닥에서 깰 수 있는 문이 있는데 그 바닥에서 깰 수 있는 문은 양쪽 모퉁이 쪽에 있는데 그건 손을 안 댔어요.◎ 진행자 > 왜 그랬을까요?◎ 김민기 > 그건 잘 모르죠.◎ 진행자 > 내부 진입이 더 용이하다, 혹시 이런 게 있나요?◎ 김민기 > 내부 진입이 깨기 쉬운 문을 깨면 그 복도에 직원들이 방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럴 수는 있겠으나◎ 진행자 > 모퉁이니까.◎ 김민기 > 그렇죠. 그럴 수는 있겠으나 아무튼 창문을 깨고 들어온 그 문을 깨러 가면서는 세는 모습이 보였으니까요. ‘하나, 둘, 셋, 넷’ 이런 식으로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으니까 일종의 여러 가지 의심이 있습니다만 이것도 수사의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행자 > 근데 궁금한 게 그때 약간 뉴스 타고 논란이 됐는데 그날 밤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CCTV 영상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국회에서 거의 공개를 안 했어요. 단전 시도하는 그 장면만 잠깐 공개를 하고 거의 대부분이 공개가 안 되는데 그때 나왔던 뉴스는 이게 개인정보 때문이다, 이런 국회의 설명만 제가 간접적으로 접했는데 왜 공개를 안 하셨던 겁니까?◎ 김민기 > 그거 수사기관에는 제출을 했죠.◎ 진행자 > 제출을 했습니까?◎ 김민기 > 압수수색 영장을 갖고 와서 임의제출 방식으로 저희가 다 제출했고요. 제가 그 당시에 지시를 이렇게 내렸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다. 그리고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에 국회 CCTV를 가만히 두면 사라지거든요. 한 달 되면 없어집니다.◎ 진행자 > 보관 기한이 있으니까.◎ 김민기 > 그것을 정확하게 보존 조치를 전후 며칠간을 다 해놨습니다.◎ 진행자 > 저장해 놓은 거죠?◎ 김민기 > 예, 저장해 놨습니다.◎ 진행자 > 그래요. 혹시 거기서 유의미한 장면에 더 있습니까?◎ 김민기 > 저는 더 있을 걸로 보여지죠. 그러나 개인정보가 수두룩하게 들어 있지 않겠습니까? 의원님의 동선이라든지 직원들의 동선이라든지 이런 게 다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수사기관에는 갔습니다만 이것을 개인적으로 공개하거나 그러지는 않았고요. 국회의 CCTV 설치 목적의 부합하는 부분, 즉 계엄군의 침탈 현장이라든지 이런 것은 그 범위 내에서는 제가 공개를 했지요.◎ 진행자 > 그래요. 알겠습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게 아까 ‘염두 훈련’을 하셨다고 말씀 주셨고 거기서 모든 것의 초점은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서 계엄해제 의결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게 제1의 목표 아니겠습니까?◎ 김민기 > 네.◎ 진행자 > 그러면 당연히 만약에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모여서 표결을 할 때 계엄군이 들이닥치는 상황을 당연히 가정을 했을 거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도 당연히 그러면 염두에 뒀을 거 아닙니까. 그날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건.◎ 김민기 > 들이닥치는 가능성이 있다 정도가 되면 이미 표결 방법을 바꿔야 됩니다. 표결 방법이 전자시스템에 의한 완벽한 평시 시스템으로 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심판일 때도 이것이 고스란히 음모론 없이 들어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만약에 위급 시에는 이의유무 표결이라든지 거수 표결이라든지 투표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입법차장이 복사물을 걸어놨었습니다. 사실은.◎ 진행자 > 복사물을?◎ 김민기 > 예, 그렇죠. 종이 표결을 재빠르게 하기 위해서였죠. 그래서 그건 시스템이 완결됨으로 해서 쓰진 않았습니다만 그러니까 표결 방법도 여러 가지를 검토했고◎ 진행자 > 쉽게 말하면 전자투표가 봉쇄될 것을 가정해서 종이에 가부 체크하는 이것도 다 투표용지도 준비하고 있었다, 이 얘기인가요?◎ 김민기 > 투표용지는 아니고요. 투표의 게시물이죠.◎ 진행자 > 투표의 게시물.◎ 김민기 > 제안설명이라든지 안건이라든지 이런 걸 말씀드리는 거고, 그것이 단말기 속에 들어가 있었거든요. 만약에 단말기에 안 들어간다면 이것을 각 의원님들께 배부하고 참고하게 해서 되는 게 국회법이지 않습니까? 그렇게까지 다 준비가 돼 있었는데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는 실시간으로 우리 직원들한테 보고를 들었지 않습니까? 그날 직원들이 굉장히 많이 들락날락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진행자 > 본회의장에.◎ 김민기 > 예, 그렇죠. 그때의 보고사항은 충분히 방어 가능하다, 그리고 로텐더홀 즉 중앙홀 건너편 국무총리 대기실 앞에서 막았다. 그리고 바리케이드가 충분하니까 거기 다 막는다, 그런 시간적 여유는 있다. 그래서 의장님께는 실시간 보고를 드렸죠. 실시간 보고를 드렸고. 혹시 몰라서 국회 방송한테는, 국회 방송이 개의해야만 생방이 진행됩니다.◎ 진행자 > 또 규정이 그렇게 돼 있어요?◎ 김민기 > 그렇죠. 개의가 안 됐는데 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개의 전이라도 생방송을 하라고 했고요. 그다음에 취재진들을 위해서 약간의 리스크는 있었습니다만 4층 방청석 문을 열었습니다. 취재진들이 와서 혹시 일어날 수 있을 불상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해서 국민께 알려야 된다.◎ 진행자 > 그렇죠. 그렇죠.◎ 김민기 > 그런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4층도 방청석도 다 열렸고 취재진도 굉장히 많았고요. 국회 방송도 했고 그런 게 있었죠. 저는 의장님께 ‘국회에 계엄군이 들어올 가능성은 지금은 없다. 방어가 충분히 가능하다’.◎ 진행자 > 본회의장에?◎ 김민기 > 본회의장이죠. 그렇게 말씀을 드렸고 표결 준비가 완결된 게 00시 56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장님께서 시간을 갖고 기공지한 대로 01시에 하기로 했기 때문에 표결권 침해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의장님께서 그러면 1시 이후에 하겠다.◎ 진행자 > 1시 2분인가 의결되지 않았습니까? 제 기억으로는 1시 2분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김민기 > 예, 그래서 양당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한 시간을 넘겨서 한 거죠. 딱 그 시간에 한 거죠.◎ 진행자 > 우원식 의장에 항의했던 의원이 쌍욕도 나오고 막 이랬던 겁니까? 그때.◎ 김민기 > 그때, 이거 제가 말씀 안 드리려고 그랬는데 아무개 의원, 아무개 의원은 의장님께 1년 지났으니까 사과 좀 하셔야 됩니다. 그 당시에 좀 심하게.◎ 진행자 > 쌍욕을 했군요?◎ 김민기 > 예, 그렇죠. 제가 들었을 때, 저도 이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근데 그분들은 잘 모르시는 거예요. 유튜브나 방송을 보면 계엄군과 치고받는 밖의 상황이 나오고 있는데 그러니까 오죽 급하면 빨리 해라 그러는데 좀 심하게 했죠.◎ 진행자 > 그때 급박하니까 본인은 자기가 그런 욕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 할 수도 있죠.◎ 김민기 > 아마 그럴 거예요.◎ 진행자 > 좀 알려주시지 그러셨어요?◎ 김민기 > 어떤 의원님한테 그랬더니 ‘내가 그런 얘기했냐’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누구라고 거론은 안 하겠습니다만 꽤 많은 의원님이신데 우리 국회의장님께 1년 지났으니까 이제 좀 사과하시는 게 어떻겠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잠깐 12월 6일 이야기하면서 2차 계엄 우려도 쭉 말씀하셨잖아요. 2차 계엄 우려를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하셨던 다른 움직임이나 징후 이런 게 있었어요?◎ 김민기 > 2차 계엄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이 된 이후에 헬리콥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받았어요. 24대 중에 6대는 의결된 이후거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수방사 병력이 의결된 이후에 들어왔습니다. 국회로 들어온 거예요. 그다음에 의결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하 1층에서 불 끄는 거 단전하는 것까지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2층 후면 비품창고에서 싸우고 있는 것은 1시 11분까지 계속됐거든요. 공수부대가 국회의사당에 들어오려고 하는 싸움이에요. 그 싸움은 아주 치열하게 전개됐어요.◎ 진행자 > 1시 11분인데도?◎ 김민기 > 11분까지예요. 의결되기 전부터 의결된 이후 10분이 지날 때까지 싸운 건데, 이 싸움에서는 우리 직원들 보좌진들이 소화전에 물을 뿌리고 저항을 했어요. 분말소화기를 살포하는 것은 물론이고 물을 뿌리면서 저항을 해서 거기서 막아냈죠.◎ 진행자 > 그렇네요.◎ 김민기 > 그러고 나서 그 이후입니다. 그 이후에 의장 공관에◎ 진행자 > 어슬렁거리는 거.◎ 김민기 > 어슬렁이 아니고요.◎ 진행자 > 공수부대원들이 왔다갔다 하는 게 있었잖아요.◎ 김민기 > 그건 계엄군이 의장 공관에 나타난 건데요. 의결되고 나서 한 40분이 지나서예요.◎ 진행자 > 그러니까요.◎ 김민기 > 그런데 그게 더 의심스러운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계엄 상황에 소총을 안 갖고 왔어요. 계엄 상황에 소총을 안 갖고 오고 배낭을 메고 왔다. 그리고 물론 권총을 숨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건 CCTV상으로 그래요. 그럼 그건 특수한 목표, 목적 있이 온 거죠. 계엄 상황에 국회의장을, 나중에 국회의장을 보호하러 왔다고 이런 헛소리를 하는데 그거 보호하려면 그 밑에 202.◎ 진행자 > 쉽게 얘기하면 의장 신병 확보 차원,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 건가요?◎ 김민기 > 저는 체포하러 왔다고 봅니다.◎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그 시간에? 해제 의결 40분 뒤인데요?◎ 김민기 > 그러니까 해제를 안 할 생각이 있으니까 그렇죠.◎ 진행자 > 그렇죠. 그렇죠.◎ 김민기 > 나중에 제가 맞춰보니까 이때 대통령은 결심지원실에 간 거 아닙니까?◎ 진행자 > 해제선포는 4시 30분인가 그때 했잖아요.◎ 김민기 > 그러니까요. 의결이 끝나고 나서 합참 결심지원실에 간 건데, 결심지원실까지 가서 결심할 일이 뭐 있습니까? 헌법에 나온 대로 국회가 해제 의결을 했으면 해제하여야 한다입니다. 그건 가장 쉬운 건데 결심지원실에 갔다는 얘기는 결심하기 굉장히 어려운 일을 결심하기 위해 갔다는 거 아니겠습니다.◎ 진행자 > 그렇네요, 그렇죠.◎ 김민기 > 저는 그때 의결한 이후에 해제가 안 되니까 사실 계엄군과 싸웠을 때보다도 더 심각하게 긴장이 됐던 거예요. 1시부터 5시 50분까지죠.◎ 진행자 > 해제 의결하고도 우원식 의장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퇴근도 못 하고 국회에서 계속 대기하면서 야전침대에서 자고 막 이랬잖아요. 그때 많이 힘드셨겠어요?◎ 김민기 > 저보다는 의장님이 힘들었죠. 왜냐하면 저는 닷새간 있다가 7일 탄핵표결에서 불성립됐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해제하고 저는 집으로 갔습니다만, 의장님께서는 상황관리를 총체적으로 하셔야 돼서 국회에 한참 더 머무셨죠.◎ 진행자 > 오래 있었죠.◎ 김민기 > 저도 머무르고 싶기도 했지만 제가 머무르면 직원들도 계속 머무를 것 같아서 저는 한 닷새 뒤에는 정상적인 출퇴근을 했는데 신경은 곤두세웠죠.◎ 진행자 > 아무튼 그때 의원·보좌진은 말할 것도 없고 국회 직원분들도 진짜 열심히 막았고 고생 많이 하셨잖아요. 다 끝나고 나서 위무 이런 것들은 있었습니까?◎ 김민기 > 말로 표현하거나 물질적으로 표현하거나 그럴 도리, 그냥 말로 표현하는 거 외에는 별로 할 게 없어요. 그런데 마음속으로는 저뿐 아니라 큰 빚을 졌죠, 국회 사무총장으로서는.◎ 진행자 > 목숨 걸고 막은 건데.◎ 김민기 > 그렇습니다. 저는 그분들과 함께 국회 직원으로 있었던 게 영광이다, 우리 사무처 직원들께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불시에 나타난 사고처럼 나타난 비상계엄을 의결해 주신 우리 국회의원님들 목숨 걸고 오셔서 하신 국회의원님,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 마지막으로 보내드리기 전에 내일 행사 있잖아요. 저희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자문관과 인터뷰했는데 우원식 의장이 월담 했던 거기만이라도 허무는 방안, 이런 거 얘기했는데 혹시 확정됐습니까?◎ 김민기 >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되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는 추후에.◎ 진행자 > 무산됐군요.◎ 김민기 > 만약에 한다 하더라도 지금 무산이다 무산 아니다는 할 수가 없고 전체 차원에서 담을 낮출 것이냐 헐 것이냐 이 문제는 아주 오래된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려하고 또 검토할 겁니다.◎ 진행자 > 아, 그렇습니까. 그 부분을 허무느냐 안 허무느냐가 아니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전체를?◎ 김민기 > 그 얘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나온 논의됐던 얘기들입니다. 의장님의 기본적인 생각은 담장을 없애는 게 좋겠다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고요. 많은 의원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의원님이 많습니다.◎ 진행자 > 알겠습니다. 긴 시간 이렇게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진짜 감사드리고요. 오늘 말씀 여기서 마무리해야 될 것 같은데 못다 하신 말씀 있으실까요. 다 하셨습니까? 꼭 알려야 되는 거 있는데 까먹었다, 혹시 이런 거 없으실까요?◎ 김민기 > 조금 시간으로는 안 되고요. 시간이 소요되는 일들은 좀 있습니다. 설명하기에는.◎ 진행자 > 그래요? 그럼 나중에 다시 한번 추가로 인터뷰 모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때는 시간을 저희도 넉넉하게 잡고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총장님. 고맙습니다.◎ 김민기 > 고맙습니다.◎ 진행자 >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했습니다.[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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