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전경. GERI 제공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국내 주요 연구중심 대학들과 손잡고 기업 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플랫폼 GTX(Gumi-TECH SHARE X)를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AI와 스마트제조 혁신을 위해 기업 현장의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것으로 지역과 기업에 상주하는 연구인력이 아닌 기업이 필요할 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동 연구를 통해 기업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공유 플랫폼을 말한다.
GTX의 주요 기능은 네 가지로 기업 수 릴게임바다신2 요 중심의 맞춤형 전문가 매칭, 연구장비와 인프라의 공동 활용, 기업 기술 애로 해결 지원 체계 정착, 그리고 지역 기업과 대학의 특화기술 네트워킹 확산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지난 5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GTX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운병동 서울대학교 교수(원프레딕트 대표)의 기조강연 신천지릴게임 과 GTX 플랫폼 소개, 참여 대학의 특화기술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윤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제조 현장에서의 AI 필요성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강연했다. 이어 구미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 교류·공유·확장(X)을 핵심 가치로 두는 GTX 플랫폼을 소개했다.
GTX는 구미시가 글로벌 AX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 게임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반 기술공유 생태계 구축을 만드는 교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참여 대학은 서울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국공학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 등이다. 이들 각 대학은 스마트제조, IT융합, 소재, 로봇, AI 등 특화분야의 연구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구 오션파라다이스예시 미 지역 기업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산업정책과 기업 현장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또 간담회에서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R&SD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 방안을 논 야마토게임방법 의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GTX는 기업의 기술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학의 연구역량을 실제 혁신 성과로 연결하는 실천형 협력모델"이라며 "구미가 미래 제조·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