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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2-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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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조선대 총장이 2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총장은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조선대가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조선대 제공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조선대가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1946년 지역민 7만2000여명이 힘을 모아 설립한 조선대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웰에이징’(Well-aging)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2026년 개교 8 바다이야기예시 0주년을 맞아 다음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대학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표는 웰에이징 아시아 NO.1 대학”
김 총장은 2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선대를 ‘웰에이징’ 분야 아시아 일류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를 밝혔다.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 통합해 전국 최초 웰에이징 선도대학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지난 9월 3수 끝에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선대는 글로컬사업 선정으로 5년간 최대 1500여억원을 확보, ‘웰에이징 아시아 No.1 대학’이라는 장기 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총 릴게임골드몽 장은 “웰에이징 산업을 단순하게 고령화, 초고령화에 대비한 산업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웰에이징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 포함하고 있어 실버산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포괄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 대학은 간호대와 통합해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라는 웰에이징 3대 핵심분야 단과대학을 만 온라인골드몽 들어 특성화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웰에이징 산업을 키우고 발전시켜 지역경제도 살리고, 이 분야 인재를 양성해 광주에서 자란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과 관련 사립대로서의 고충과 전략도 털어놨다. 그는 “사립대 입장에서 물리적 결합에만 치중한 통폐합보다는 교육 혁신에 릴게임예시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선대는 이공대 통폐합은 당장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 아래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경쟁력이 높은 현 체제를 유지하며 지역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반면, 조선간호대와의 통합은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을 따진 뒤 글로컬사업을 계기로 본격화했다.
“대학 구성원 합심, 광주시 지원 주효”
조선대 전경. 조선대 제공
김 총장은 글로컬사업 선정 배경에 대학 전체 구성원들의 합심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저히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다 보니 모든 교수님들이 이미 찬성한 상태에서 사업이 출발하게 됐다”며 “학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했고, 학생회 설득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실현가능성을 이미 따지면서 추진했기 때문에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에서도 글로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관련 국·과장들과 많은 토론을 했다”며 “계획 단계부터 치밀하게 협의해 추진해 나간 것이 사업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RISE 사업을 바탕으로 광주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자체·산업계·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공공기술 확산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과 공동체 가치 실현이라는 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
김 총장은 대학이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 곳곳으로 스며드는 ‘도시캠퍼스’ 개념도 강조했다. 그는 “과거처럼 학생들이 대학 안에만 머무는 시대는 지났다”며 “우리 미술대학 학생들이 동구 금계리에서 창작 활동을 하거나, 완도 해양바이오연구소와 협력하는 등 지역 현장이 곧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 심어줄 것”
조선대는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육·연구·문화 전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획기적인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조선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대학으로 다음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음을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김 총장은 “내년 개교 80주년 행사는 조선대가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북돋아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우리 대학이 누군가의 대학이 아니라 지역민들 것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혼란한 시기 전국 최초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조선대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민족국가 수립을 열망하는 설립동지회원 7만2000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설립됐다. 당시 설립회원에는 지식인과 관리, 지주는 물론 머슴과 촌부 등 지역 대중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명실상부 호남인의 민립대학으로 출범했다.
김 총장은 이같은 조선대 설립정신을 강조하며 “조선대는 민립대학으로서 누구 개인의 대학이 아닌 우리 모두의 대학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교 80주년 행사는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지역민들이 조선대를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인정해준다면 우리 대학이 100년, 200년 더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총장은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방대라는 이유로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는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싶다”며 “서울대나 조선대나 학생들의 잠재력은 같다.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을 맺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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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올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조선대가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총장은 1946년 지역민 7만2000여명이 힘을 모아 설립한 조선대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웰에이징’(Well-aging)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2026년 개교 8 바다이야기예시 0주년을 맞아 다음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대학 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표는 웰에이징 아시아 NO.1 대학”
김 총장은 2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조선대를 ‘웰에이징’ 분야 아시아 일류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를 밝혔다. 조선대는 조선간호대와 통합해 전국 최초 웰에이징 선도대학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워 지난 9월 3수 끝에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조선대는 글로컬사업 선정으로 5년간 최대 1500여억원을 확보, ‘웰에이징 아시아 No.1 대학’이라는 장기 비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 총 릴게임골드몽 장은 “웰에이징 산업을 단순하게 고령화, 초고령화에 대비한 산업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웰에이징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죽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 포함하고 있어 실버산업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포괄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 대학은 간호대와 통합해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라는 웰에이징 3대 핵심분야 단과대학을 만 온라인골드몽 들어 특성화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웰에이징 산업을 키우고 발전시켜 지역경제도 살리고, 이 분야 인재를 양성해 광주에서 자란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과 관련 사립대로서의 고충과 전략도 털어놨다. 그는 “사립대 입장에서 물리적 결합에만 치중한 통폐합보다는 교육 혁신에 릴게임예시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선대는 이공대 통폐합은 당장의 실익이 없다는 판단 아래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경쟁력이 높은 현 체제를 유지하며 지역 산업단지에 인력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반면, 조선간호대와의 통합은 필요성과 실현가능성을 따진 뒤 글로컬사업을 계기로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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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전경. 조선대 제공
김 총장은 글로컬사업 선정 배경에 대학 전체 구성원들의 합심과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저히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다 보니 모든 교수님들이 이미 찬성한 상태에서 사업이 출발하게 됐다”며 “학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했고, 학생회 설득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실현가능성을 이미 따지면서 추진했기 때문에 부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에서도 글로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관련 국·과장들과 많은 토론을 했다”며 “계획 단계부터 치밀하게 협의해 추진해 나간 것이 사업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조선대는 RISE 사업을 바탕으로 광주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자체·산업계·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 청년 정주 여건 개선, 공공기술 확산 등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의 동반 성장과 공동체 가치 실현이라는 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다.
김 총장은 대학이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 곳곳으로 스며드는 ‘도시캠퍼스’ 개념도 강조했다. 그는 “과거처럼 학생들이 대학 안에만 머무는 시대는 지났다”며 “우리 미술대학 학생들이 동구 금계리에서 창작 활동을 하거나, 완도 해양바이오연구소와 협력하는 등 지역 현장이 곧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도전정신 심어줄 것”
조선대는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육·연구·문화 전 영역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획기적인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조선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대학으로 다음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음을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김 총장은 “내년 개교 80주년 행사는 조선대가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북돋아 주고, 지역민들에게는 우리 대학이 누군가의 대학이 아니라 지역민들 것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장은 혼란한 시기 전국 최초 민립대학으로 출발한 조선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조선대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민족국가 수립을 열망하는 설립동지회원 7만2000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설립됐다. 당시 설립회원에는 지식인과 관리, 지주는 물론 머슴과 촌부 등 지역 대중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명실상부 호남인의 민립대학으로 출범했다.
김 총장은 이같은 조선대 설립정신을 강조하며 “조선대는 민립대학으로서 누구 개인의 대학이 아닌 우리 모두의 대학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교 80주년 행사는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지역민들이 조선대를 진정한 민립대학으로 인정해준다면 우리 대학이 100년, 200년 더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총장은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방대라는 이유로 자신감이 떨어진 학생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는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싶다”며 “서울대나 조선대나 학생들의 잠재력은 같다.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을 맺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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