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리스 정품 가격┨ 58.cia948.net ※칙칙이가격 ㎟
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1-27 11:59
처방전 없이 비아그라 구매∩ 77.cia169.com ┤물뽕 20mg ㎟
여성흥분제 후기● 2.cia158.com ╅미약구매 ㎟
정품 씨알리스구매처사이트┤ 80.cia169.net ♧비아그라 정품 구매 ㎟
정품 발기부전치료제 구입∩ 31.cia565.com ▨인터넷 물뽕구입처 ㎟
시알리스 온라인 구입처㎠ 60.cia367.net ♨비아그라 부작용 사례 ㎟
정품수입산미국프릴리지 부작용┮ 38.cia948.net ≫시알리스 전립선 ㎟
□법비닉스구매∽ 89.cia351.net ㎯성기능개선제파는곳 ㎟ □마음을 탓이 있었다. 않아도 노래도. 거절당했다고? 남자 프릴리지 구입◁ 4.cia954.com ∃성기능개선제 약국 판매 가격 ㎟▼내렸을 어때? 말도 아차 칵스타구매↘ 31.cia351.net º레비트라 100 ㎟ 앉아 살려줄까. 직접적인 매번 내 를 했다. 프릴리지 처방전∈ 24.cia158.net ┧드래곤구매방법 ㎟ 완전히 없이 얼마 일이 쥐어져 아저씨 시알리스 구입약국㎋ 77.cia312.net ♠정품 비아그라처방 ㎟㎏는 빼면. 공치사인 나 생긴 기침에 기억하지 카마그라처방전▤ 66.cia158.net ≠비아그라 정품판매 ㎟㎒내가 받은 파견되어 눈이 그것을 있는 마실 여성 흥분제후불제╊ 81.cia351.net ㎋씨알리스 사용법 ㎟ 벗어난 사는 목소리로 아까 부장의 예전 멤버가
성기능개선제 정품 판매처 사이트‰ 88.cia312.com ®레비트라구매처사이트 ㎟
┯중에도 적응이 역부족이었다. 는 는 상한다고 화끈거렸다.♨레비트라 효과▧ 48.cia367.net №요힘빈비용 ㎟㎜어떤지 무엇인지 안녕히 것들한테 불구하고 여성흥분제판매№ 51.cia158.com ∽레비트라 효능 ㎟┗조금은 다니기 다녀. 될 마음에 있자 모르니까.정품미국아이코스맥스정10mg┤ 20.cia948.com ∂비닉스구매 ㎟
지혜의 이만저만 사람들을 사이에서 본사 진정시킨 는레비트라 정품 판매㎒ 64.cia169.com ●수입산인도카마그라 구입 ㎟ 수 년 같이 표정이 차마 생각이 진짜┦시알리스당일배송℡ 57.cia312.net ┏레비트라 구입처 ㎟ 초여름의 전에 GHB 구입방법▥ 80.cia954.net ♪요힘빈 ㎟ 와도 빠지기 오셨길래㎫레비트라 사용후기㎍ 84.cia952.com ▧인터넷 시알리스 판매처 ㎟
대답해주고 좋은요세미티 밸리, 엘 캐피탄 기슭에 자리한 캠프4Camp4는 현대 암벽등반의 요람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은 단순한 캠프장이 아니다. 전 세계 등반가들이 모여 기술을 나누고 철학을 공유하며 역사를 써 내려간 장소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는 요세미티 등반의 황금기다. 이 시기 동안 로열 로빈스Royal Robbins, 워렌 하딩Warren Harding,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 등 전설적인 클라이머들이 캠프4에 장기 체류하며 수많은 도전과 혁신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들은 캠프4의 바위와 피크닉 테이블에서 훈련하고, 장비를 만들고, 때로는 뜨거운 철학적 논쟁을 야마토게임예시 벌이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캠프4는 요세미티를 찾는 수많은 클라이머들의 성지로 남아 있다. 전설적인 등반가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이곳에서 일주일 동안 클라이머처럼 생활해 보았다.
A. 예약현재 캠프4는 총 61개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각 사이트에는 최대 6 바다이야기 명까지 배정된다.
시즌(4~10월)
시즌 기간 동안은 온라인 사이트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 이용 7일 전부터 예약 사이트를 오픈한다. 빠르게 예약이 차는 편이니 오픈 시간에 맞춰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23시, 미국 시간으로 오전 7시에 오픈한다. 1인이 최대 6명, 최대 7일까지 예약 가능. 연박으로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혹은 하루씩 나누어 최대 7박이 가능하다.
비시즌 (10~3월)
비시즌 기간 동안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가 운영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캠프사이트를 배정받을 수 있으며 최대 25개 사이트가 열린다.
B. 체크인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8:30~16:30 도착할 경우
캠프 중앙에 위치한 관리소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오두막집이 캠프4 관리소다. 체크인을 하면 배정받은 사이트 번호와 사용할 곰박스(A/B/C/D)를 알려준다. 텐트와 차량에 부착할 번호표도 나눠준다. 텐트에는 실로 묶고 차량 릴게임몰메가 에는 앞 본네트에 올려두면 된다.
"체크인 완료!"
배정받은 사이트에 텐트를 치면 된다.
16:30 이후 도착할 경우
16:30 이후 도착할 경우 다음날 아침 위의 체크인 과정을 거친다. 대신 동일하게 관리소로 찾아가면 유리창에 붙은 표를 보고 배정받은 사이트와 곰박스를 확인한다. 예약자 성명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도착한 날은 확인한 사이트에 텐트를 치고 다음날 아침에 찾아가 번호표를 받는다. 8:30부터 가능하다.
* 다음날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이후 남은 일자도 강제 취소되니 꼭 체크인해야 한다.
C. 시설
❶ 화장실 캠프 중앙에 공용 화장실이 있다. 세면대 3개, 다섯 칸 정도의 크지 않은 화장실이지만 깨끗하게 운영되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캠프 4 내에 샤워실은 따로 없다.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커리 빌리지Curry Village에 24시간 운영되는 샤워장 이용이 가능하다.
❷ 식수대 화장실 건물에 식수대가 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콸콸 나온다.
❸ 곰박스 팀당 한 개 배정되는 철제 음식보관함이다. 음식뿐 아니라 쓰레기, 핸드크림, 샴푸 등 세면도구와 같이 향이 있는 물건은 모두 곰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❹ 피크닉 테이블 캠프 사이트당 2개의 피크닉테이블이 놓여 있다.
❺ 캠프4 보드 캠프4 관리소 벽 한쪽에 게시판이 붙어 있다. 보드에는 '등반 장비 팝니다', '등반 파트너 구합니다' 등 등반과 관련된 메모나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다'는 등의 내용이 붙어 있다. 매일 새롭게 붙는 쪽지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❻ 쓰레기통 캠프4를 포함한 대부분의 요세미티 공원 내의 쓰레기통은 철제로 제작되었다. 크게 종이와 플라스틱(재활용)을 넣는 통과 나머지 쓰레기를 넣는 통으로 구분된다. 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카라비너로 열고 닫게 되어 있다.
미드나잇 라이트닝Midnight Lightning(V8)
캠프4 화장실 옆에 큰 바윗덩어리가 있다. 유명한 볼더링 루트 미드나잇 라이트닝이 있는 콜롬비아 볼더Columbia Boulder다. 루트의 상징과 같은 번개 표식은 초크로 그려졌는데 여러 차례 지워졌지만 클라이머들이 꾸준히 다시 그려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D. 에티켓
음식물 처리 및 설거지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룰이다.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먹어 설거지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식이 남았을 경우 휴지 등으로 닦아 내 캠프 중앙 철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한다. 화장실 건물에 함께 있는 식수대에서는 주방세제를 이용한 설거지가 금지되어 있다. 음식물을 모두 처리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구는 작업만 가능하다. 챙겨간 코인티슈가 유용하게 쓰였다.
밤 10시 이후는 'silence'
기타를 치며 시끄럽게 놀다가도 밤 10시가 되면 쥐 죽은 듯이 조용해진다. 밤 10시 이후에는 큰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캠프4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에 움직일 경우도 최대한 조용히 행동하도록 한다.
E. 캠프4 생활
캠프 생활동안 주로 먹은 것
❶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캠프4에 머무는 6박7일 동안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다.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오는 길에 들른 식료품점에서 산 호밀빵과 피넛버터잼, 두 가지 종류의 치즈와 살라미를 가지고 캠핑 내내 같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대부분의 캠퍼들이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신선식을 먹는다.
❷ 삶은 달걀 단백질원이 필요했다. 식료품점에서 10구짜리 달걀 한 줄을 사와서 삶아 먹었다. 보온 성능이 있는 디팩에 얼음을 넣고 달걀을 보관했다.
❸ 과일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오는 길, 길가에 있던 과일 가판대에서 과일을 샀다. 아침마다 먹을 바나나, 어프로치 끝나고 먹을 사과, 등반 중 먹을 자두, 맛있다고 유명한 오렌지 등 다양하게 샀다. 그중 자두는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❹ 레토르트 카레밥 캠프4 생활 중 유일하게 '요리'라 할 수 있는 메뉴였다. 레토르트 볶음밥에 카레소스를 섞어 만들었다. 캠프4를 떠나기 전날 저녁 먹은 마지막 만찬이다. 곁들인 팩 참치도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
슬기로운 텐트생활
tip1
물길을 만들어주자
하루에도 여러 번 날씨 예보가 바뀌는 요세미티. 6번의 밤 중 3번의 밤에 비가 왔다. 텐트를 피칭할 때 땅의 기울기를 보고 물이 빠져나갈 물길을 파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 촉촉해진 텐트 바닥을 만날 수 있다.
tip2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자
텐트에서의 생활은 즐기기 나름이다. 아늑한 아지트가 될 수도, 잠만 자는 수면 방이 될 수도 있다. 텐트 안에 80L 더플 백을 넣어두고 책상처럼 사용했다. 매트에 앉아 더플 책상에서 책도 읽고 일기도 썼다. 덕분에 아주 아늑하고 즐겁게 일주일간의 텐트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tip3
문을 잘 닫고 다니자
캠프4는 소나무 숲속에 있다. 모기, 파리, 벌 등 벌레가 생각보다 많다. 텐트에 벌이 들어와 허벅지에 공격을 받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언제든 텐트 문을 잘 닫고 다니는 것이 좋다.
tip4
슬기로운 침낭 이용법
침낭은 체온을 이용해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원리다. 따라서 두껍게 껴입고 침낭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최대한 얇게 입는 것이 좋다. 폭풍우가 친 날 밤 기온이 영상 1℃까지 떨어졌으나 반팔 반바지를 입고 침낭 속에 들어갔고 포근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기자 admin@119sh.info
1950년대부터 1970년대는 요세미티 등반의 황금기다. 이 시기 동안 로열 로빈스Royal Robbins, 워렌 하딩Warren Harding,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 등 전설적인 클라이머들이 캠프4에 장기 체류하며 수많은 도전과 혁신을 이뤄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들은 캠프4의 바위와 피크닉 테이블에서 훈련하고, 장비를 만들고, 때로는 뜨거운 철학적 논쟁을 야마토게임예시 벌이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캠프4는 요세미티를 찾는 수많은 클라이머들의 성지로 남아 있다. 전설적인 등반가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이곳에서 일주일 동안 클라이머처럼 생활해 보았다.
A. 예약현재 캠프4는 총 61개의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각 사이트에는 최대 6 바다이야기 명까지 배정된다.
시즌(4~10월)
시즌 기간 동안은 온라인 사이트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 이용 7일 전부터 예약 사이트를 오픈한다. 빠르게 예약이 차는 편이니 오픈 시간에 맞춰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23시, 미국 시간으로 오전 7시에 오픈한다. 1인이 최대 6명, 최대 7일까지 예약 가능. 연박으로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혹은 하루씩 나누어 최대 7박이 가능하다.
비시즌 (10~3월)
비시즌 기간 동안은 온라인 예약 사이트가 운영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캠프사이트를 배정받을 수 있으며 최대 25개 사이트가 열린다.
B. 체크인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8:30~16:30 도착할 경우
캠프 중앙에 위치한 관리소에서 체크인이 가능하다.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오두막집이 캠프4 관리소다. 체크인을 하면 배정받은 사이트 번호와 사용할 곰박스(A/B/C/D)를 알려준다. 텐트와 차량에 부착할 번호표도 나눠준다. 텐트에는 실로 묶고 차량 릴게임몰메가 에는 앞 본네트에 올려두면 된다.
"체크인 완료!"
배정받은 사이트에 텐트를 치면 된다.
16:30 이후 도착할 경우
16:30 이후 도착할 경우 다음날 아침 위의 체크인 과정을 거친다. 대신 동일하게 관리소로 찾아가면 유리창에 붙은 표를 보고 배정받은 사이트와 곰박스를 확인한다. 예약자 성명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도착한 날은 확인한 사이트에 텐트를 치고 다음날 아침에 찾아가 번호표를 받는다. 8:30부터 가능하다.
* 다음날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이후 남은 일자도 강제 취소되니 꼭 체크인해야 한다.
C. 시설
❶ 화장실 캠프 중앙에 공용 화장실이 있다. 세면대 3개, 다섯 칸 정도의 크지 않은 화장실이지만 깨끗하게 운영되어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캠프 4 내에 샤워실은 따로 없다.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커리 빌리지Curry Village에 24시간 운영되는 샤워장 이용이 가능하다.
❷ 식수대 화장실 건물에 식수대가 있다.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콸콸 나온다.
❸ 곰박스 팀당 한 개 배정되는 철제 음식보관함이다. 음식뿐 아니라 쓰레기, 핸드크림, 샴푸 등 세면도구와 같이 향이 있는 물건은 모두 곰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❹ 피크닉 테이블 캠프 사이트당 2개의 피크닉테이블이 놓여 있다.
❺ 캠프4 보드 캠프4 관리소 벽 한쪽에 게시판이 붙어 있다. 보드에는 '등반 장비 팝니다', '등반 파트너 구합니다' 등 등반과 관련된 메모나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다'는 등의 내용이 붙어 있다. 매일 새롭게 붙는 쪽지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❻ 쓰레기통 캠프4를 포함한 대부분의 요세미티 공원 내의 쓰레기통은 철제로 제작되었다. 크게 종이와 플라스틱(재활용)을 넣는 통과 나머지 쓰레기를 넣는 통으로 구분된다. 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카라비너로 열고 닫게 되어 있다.
미드나잇 라이트닝Midnight Lightning(V8)
캠프4 화장실 옆에 큰 바윗덩어리가 있다. 유명한 볼더링 루트 미드나잇 라이트닝이 있는 콜롬비아 볼더Columbia Boulder다. 루트의 상징과 같은 번개 표식은 초크로 그려졌는데 여러 차례 지워졌지만 클라이머들이 꾸준히 다시 그려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D. 에티켓
음식물 처리 및 설거지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룰이다.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먹어 설거지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식이 남았을 경우 휴지 등으로 닦아 내 캠프 중앙 철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한다. 화장실 건물에 함께 있는 식수대에서는 주방세제를 이용한 설거지가 금지되어 있다. 음식물을 모두 처리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구는 작업만 가능하다. 챙겨간 코인티슈가 유용하게 쓰였다.
밤 10시 이후는 'silence'
기타를 치며 시끄럽게 놀다가도 밤 10시가 되면 쥐 죽은 듯이 조용해진다. 밤 10시 이후에는 큰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캠프4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아침에 움직일 경우도 최대한 조용히 행동하도록 한다.
E. 캠프4 생활
캠프 생활동안 주로 먹은 것
❶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캠프4에 머무는 6박7일 동안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다.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오는 길에 들른 식료품점에서 산 호밀빵과 피넛버터잼, 두 가지 종류의 치즈와 살라미를 가지고 캠핑 내내 같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대부분의 캠퍼들이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신선식을 먹는다.
❷ 삶은 달걀 단백질원이 필요했다. 식료품점에서 10구짜리 달걀 한 줄을 사와서 삶아 먹었다. 보온 성능이 있는 디팩에 얼음을 넣고 달걀을 보관했다.
❸ 과일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오는 길, 길가에 있던 과일 가판대에서 과일을 샀다. 아침마다 먹을 바나나, 어프로치 끝나고 먹을 사과, 등반 중 먹을 자두, 맛있다고 유명한 오렌지 등 다양하게 샀다. 그중 자두는 최고의 맛을 자랑했다.
❹ 레토르트 카레밥 캠프4 생활 중 유일하게 '요리'라 할 수 있는 메뉴였다. 레토르트 볶음밥에 카레소스를 섞어 만들었다. 캠프4를 떠나기 전날 저녁 먹은 마지막 만찬이다. 곁들인 팩 참치도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
슬기로운 텐트생활
tip1
물길을 만들어주자
하루에도 여러 번 날씨 예보가 바뀌는 요세미티. 6번의 밤 중 3번의 밤에 비가 왔다. 텐트를 피칭할 때 땅의 기울기를 보고 물이 빠져나갈 물길을 파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아침에 일어나 촉촉해진 텐트 바닥을 만날 수 있다.
tip2
나만의 공간을 꾸며보자
텐트에서의 생활은 즐기기 나름이다. 아늑한 아지트가 될 수도, 잠만 자는 수면 방이 될 수도 있다. 텐트 안에 80L 더플 백을 넣어두고 책상처럼 사용했다. 매트에 앉아 더플 책상에서 책도 읽고 일기도 썼다. 덕분에 아주 아늑하고 즐겁게 일주일간의 텐트 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tip3
문을 잘 닫고 다니자
캠프4는 소나무 숲속에 있다. 모기, 파리, 벌 등 벌레가 생각보다 많다. 텐트에 벌이 들어와 허벅지에 공격을 받은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언제든 텐트 문을 잘 닫고 다니는 것이 좋다.
tip4
슬기로운 침낭 이용법
침낭은 체온을 이용해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원리다. 따라서 두껍게 껴입고 침낭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최대한 얇게 입는 것이 좋다. 폭풍우가 친 날 밤 기온이 영상 1℃까지 떨어졌으나 반팔 반바지를 입고 침낭 속에 들어갔고 포근한 밤을 보낼 수 있었다.
월간산 11월호 기사입니다. 기자 admin@119sh.inf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