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건강을 위한 최적의 선택, 시알리스 올바른 사용법
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2-1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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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건강을 위한 최적의 선택,
시알리스 올바른 사용법
성적 건강은 우리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성생활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부부 간의 친밀감과 감정적 유대감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다양한 원인으로 성적 기능에 변화가 생기면, 이로 인해 불안과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시알리스입니다.
시알리스는 발기부전 치료제 중 하나로, 성적 건강 회복에 큰 역할을 하는 약물입니다. 발기부전은 많은 남성들이 경험하는 문제로, 그 원인은 다양하지만, 시알리스는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본 글에서는 시알리스의 효과, 작용 원리,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성적 건강을 위해 시알리스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뤄 보겠습니다.
1. 시알리스란 무엇인가?
시알리스는 타다라필Tadalafil이라는 활성 성분을 함유한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이 약물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여, 성적 자극에 의해 음경에 더 많은 혈액이 유입되도록 돕습니다. 그 결과, 발기가 가능해지고 성적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그 효과 지속 시간이 최대 36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긴 효과 지속 시간을 자랑합니다. 이 장점 덕분에 시알리스는 주말 알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알리스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게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2. 시알리스의 효과
1 발기부전 개선
시알리스의 가장 중요한 효과는 발기부전 개선입니다. 발기부전은 성적 자극에 반응하여 음경에 충분한 혈액이 유입되지 않는 상태로,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타다라필 성분이 음경의 혈관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여,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발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자극을 필요로 하며, 자극을 받은 후 발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시알리스의 효과는 복용 후 약 30분에서 1시간 내에 나타나며, 최대 36시간 동안 유지됩니다. 이로 인해 성적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남성들이 자연스러운 성생활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자신감 회복
발기부전은 많은 남성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성적 기능의 저하는 종종 개인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를 초래하며, 이는 부부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를 사용하면 성적 기능이 회복되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회복한 남성은 더 이상 성적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게 되며, 부부 관계나 사회적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부부 관계 향상
성적 만족도는 부부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발기부전으로 인한 성적 불만족은 부부 간의 거리감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를 사용하면 성적 기능이 회복되어 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성적 만족도가 향상되면 부부 간의 애정과 친밀감이 증대되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집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건강을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부 간의 감정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성적인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부부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긍정적인 경험을 나눔으로써 관계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시알리스의 올바른 사용법
시알리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용 방법을 잘 이해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알리스는 두 가지 주요 사용 방법을 제공합니다.
1 필요 시 복용
시알리스는 성관계 전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성적 자극이 있을 때 발기를 촉진하는 방식입니다. 성관계 전 시알리스를 복용하면 성적 자극에 반응하여 발기가 이루어지며, 이로 인해 성적 기능이 원활하게 회복됩니다.
필요 시 복용 방법은 성적 활동을 계획적으로 준비할 때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 특별한 시간을 보낼 때나, 성관계가 예정되어 있을 때 미리 복용하면 효과적으로 성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매일 복용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시알리스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성적 기능에 대한 장기적인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매일 일정한 용량을 꾸준히 복용하면 성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더 자주 성적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일 복용은 성생활에서의 부담을 줄여주고, 예측 가능한 성적 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성적 건강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시알리스 사용 시 주의사항
시알리스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지만, 사용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심장 질환, 간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시알리스를 복용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시알리스를 복용할 때 알콜과 함께 사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알리스는 장기적으로 성적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을 통해 성적 건강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5. 시알리스의 장점
1 긴 효과 지속 시간
시알리스는 효과 지속 시간이 최대 36시간에 달합니다. 이는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긴 효과 지속 시간을 자랑합니다. 시알리스를 복용하면 성적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더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 식사와 관계없는 복용
시알리스는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복용 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복용해도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복용할 수 있는 편리한 약물입니다.
3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시알리스는 많은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입니다. 발기부전 치료뿐만 아니라, 성적 건강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약물입니다. 전문가들의 권장에 따라 사용하면 안전하게 성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성적 건강은 부부 관계와 전반적인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발기부전이나 성적 기능의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알리스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하고, 부부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알리스를 통해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이어가며,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알리스는 성적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여러분의 성적 만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나데필 복용법은 공복 상태에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관계 30~6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데나필 100mg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발기력 개선과 지속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실데나필 100mg 후기 디시를 보면 만족하는 의견이 많으며, 효과를 체감했다는 후기가 다수입니다. 일부에서는 강한 효과를 원해 실데나필 200mg 디시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고용량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 하나약국 전문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admin@seastorygame.top
[KBS 광주]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 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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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y3HjuQtfzZM
야마토게임방법◇ 정길훈 (이하 정길훈): 어제 광주 옛 상무 소각장 터에 조성되는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돼 2명을 구조했지만 숨졌고요. 다른 2명을 찾기 위해 밤새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추가 붕괴의 위험에다 타설된 콘크리트가 굳어가고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재난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안전 전문가인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이하 송창영):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밤새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이어졌는데요. 아직 매몰된 2명을 찾았다는 소식 바다이야기무료 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송창영: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어제 오후 1시 58분에 최초 신고가 접수됐고요. 총 4명 매몰돼서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숨졌고 아직 두 분을 못 찾았는데요. 제가 어제 오후에 광주광역시로부터, 수색 작업을 할 때 대형 트러스 철골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 가능성이 있어서 수색하기가 어렵지 황금성슬롯 않습니까? 그래서 저에게 현장에서 추가 붕괴 여부를 자문해달라고 해서 현장에 갔다 왔거든요.
◇ 정길훈: 아, 현장에 다녀오셨군요.
◆ 송창영: 그럼요. 우리 집 바로 옆이어서요. 현장에 갔다 왔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길훈: 말씀하신 것처럼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수색 작업이 더디다고 하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형 크레인 동원해서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는데 어떤 작업을 하는 겁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이게 가보면 아시겠지만, 약 48m의 철골, 한마디로 교량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철골 교량 구조물을 건축물에 이렇게 적용한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48m 경간은 우리 건축 구조나 건축 설계에서 일반적이지는 않거든요. 토목에서나 쓰지요. 그러니까 48m 구조물은 아무래도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전문 용어로 휨이라든지 전단, 이런 스트레스 응력이 매우 크거든요. 그런 것을 면밀하게 체크해야 하고 그 구조물이 수색 구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붕괴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대형 크레인 2대가 양쪽에서 잡아서 트러스가 붕괴하지 않도록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긴급구조 통제단과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거죠.
◇ 정길훈: 지금 타설된 콘크리트가 굳어가는 것도 구조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광주에 한파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구조 작업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제가 봤을 때는 현장에서 구조 작업하는 데는 큰 어려운 점은 없을 것 같아요. 기후 때문에는. 다만 지금 덱 플레이트와 현장의 지주보라든지 철골 보들이 굉장히 얽혀 있고 그러다 보니까 불확실성이 있거든요. 이렇게 해체했을 때 다른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할 수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세심하게 고정하면서 현장 용어로 조금씩 깎아 먹어 가면서 이렇게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 정길훈: 이번에는 사고 원인과 관련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번 사고를 보면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는데요. 철제 구조물의 접합부가 타설된 콘크리트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서 끊어졌다는 게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교수님은 사고 원인 어떻게 보십니까?
◆ 송창영: 현 단계에서는 예단하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여러 가지 저희의 경험을 가지고 추정할 수가 있는 건데 첫 번째는 잘 아시다시피 이게 2019년도에 국제 설계 공모한 것이잖아요. 세르비아 건축가인 브라니슬라프 레딕의 당선작이 된 것인데요. 그분의 작품이. 이걸 우리나라 설계 사무소에서 실시 설계를 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48m의 긴 경간, 이 교량처럼 생긴 것을 건축에 하면서 이게 단일 건축으로 48m를 현장에서 제작할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는 잘 아시다시피. 그래서 현장에 반입이 안 될 것 아닙니까? 48m 긴 걸로 차량에다 싣고 올 수가 없잖아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니까 이것을 잘게 조각을 내어서 현장에서 조립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때 조립할 때 접합부를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접합할 것이냐? 아무래도 공장에서 접합한 것과 현장에서 접합한 것은 품질에서 차이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저희는 접합부 상세 도면이라고 '샵 드로잉'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것을 좀 세밀하게, 그리고 위치를 정확하게 해서 구조적으로 취약 부분을 피해서 이렇게 해야 하는데요. 현장에 제가 가서 보니까, 보통 기둥과 보가 만나는 부분은 원래 굉장히 취약한, 응력이, 그 스트레스가 가장 큰 곳이거든요. 그런데 그 가장 큰 곳이 파단됐다? 이건 뭔가 구조적으로 설계가 잘못됐거나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는 디테일이 잘못됐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 같고요. 또 당초에 시공사가 부도가 나지 않았습니까?
◇ 정길훈: (공사) 중간에요.
◆ 송창영: 예. 그러다 보니까 공사 기간이 늦춰졌을 것이고 그 공사 기간이 늦춰진 것을 따라잡기 위해서 속도전을 하다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또 불법 하도급이 있었는지, 아무래도 공사비 때문에 굉장히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공사비가 굉장히 충분하지 않았을 때는 아무래도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경찰이 챙겨 봐야겠습니다.
◇ 정길훈: 이번에 붕괴된 현장을 보면 동바리, 그러니까 구조물이 무너지지 않게 받쳐주는 지지대지요. 이 지지대가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공사 업체 관계자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지지대가 없이도 공사할 수 있는 특허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그 공법이라는 게 덱 플레이트 공법이던데요. 이 덱 플레이트 공법이 어떤 겁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과거 몇 년 전에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했을 때 그건 당연히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니까 콘크리트 시멘트, 모래, 자갈, 물을 섞어서 생콘크리트라고 하는데요. 아직 굳어지기 전에는 그 하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밑에 지지대를 동바리라고 하는데 그 지지대를 설치하는 게 원칙이에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철골 구조 프레임을 먼저 해 놓고 그 위에 콘크리트 슬래브만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철골 위에 덱 플레이트라는 것을 깔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덱 플레이트 자체가 거푸집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지대가 필요 없는 거죠. 어제 저도 뉴스를 잠깐 봤는데 잘못된 뉴스들이 동바리 지지가 없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다, 지하 2개 층이 붕괴가 연속적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현장에 가보면 지하층이 있는 곳은 없어요. 도면도 지하층이 없고. 2개 층의 철골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그냥 맨땅에 이렇게 떨어져 있는 상태가 된 거죠.
◇ 정길훈: 이번 사고로 변을 당하신 분들이 모두 하도급 업체 소속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서 숨졌다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공사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이 부분 확인해 봐야 할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 송창영: 저는 광주에서 이런 참사가 자주 발생하니까 제가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일반 행정과 다르게 건설은 현재 단속을 많이 한다고 해서, 현장 점검을 많이 한다고 해서 좋아질 가능성이 저는 없다고 봐요. 현재 근원적으로 건설 생태계 자체가 거의 붕괴 일보 직전에 와 있거든요.
◇ 정길훈: 어떤 점에서요?
◆ 송창영: 일단 아무래도 설계 도면이나 구조 시공 상세가 잘 돼 있다고 하더라도, 기술이 좋다 하더라도 그것을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의 전문성이나 디테일이 중요한 것이지 않습니까?
◇ 정길훈: 현장 작업자들의 숙련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송창영: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가, 이번 같은 경우에는 다 국내인인데 대부분 외국인이 많고 또 외국인, 국내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65세 이상의 고령화가 많이 이뤄졌거든요. 그리고 이분들이 또 오랫동안 경험이 있는 숙련공이 많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 정길훈: 이번 사고 이후에 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하고요. 경찰도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저는 설계 도면대로 이것이 시공됐는지, 그 설계 도면이 적법한 것인지, 그것을 한 번 더 크로스 체크하는 사회 안전 시스템으로 감리 제도가 있거든요. 이 감리 제도가 광주광역시를 대변해서 또 광주 시민들을 대신해서, 감리가 매의 눈으로 설계가 적법한지 또 시공이 설계 도면대로 시공이 되어 있는지 지켜보고 체크해 줘야 했는데 이것이 작동이 안 된 것 같고요. 제가 질문하지 않은 것을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과거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했을 때도 국토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수본을 가동해야 한다고 제가 최초로 이야기했는데요. 이번 역시도 48m 대 경간 구조물이고 특수 구조물이기 때문에 이것 같은 경우에는 광주광역시장이 지역재난대책본부, 지대본을 가동해서 컨트롤타워로 하고 있지만 전문성이 일천하지 않습니까? 건축 구조 전문가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관련된 구조 기준과 관련된 법을 갖고 있고 전문성을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사고 수습 본부를 가동해서 거기에서 리드해 줘야 하거든요. 쉽게 설명해서 무안에서 제주항공 참사 났을 때 처음에는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지만, 큰, 특수한 재난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에서 중수본을 가동한 것처럼 이런 경우에는 중수본이 가동돼서 중앙정부에서 관여해 줘야 하는데 지금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 정길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창영: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였습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 프로그램명 : [출발 무등의 아침]
■ 방송 시간 : 08:30∼09:00 KBS광주 1R FM 90.5 MHz
■ 진행 : 정길훈 앵커
■ 출연 :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
■ 구성 : 정유라 작가
■ 기술 : 정상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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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게임방법◇ 정길훈 (이하 정길훈): 어제 광주 옛 상무 소각장 터에 조성되는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돼 2명을 구조했지만 숨졌고요. 다른 2명을 찾기 위해 밤새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추가 붕괴의 위험에다 타설된 콘크리트가 굳어가고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재난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안전 전문가인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송창영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이하 송창영): 안녕하십니까?
◇ 정길훈: 밤새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이어졌는데요. 아직 매몰된 2명을 찾았다는 소식 바다이야기무료 이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송창영: 방금 말씀 주신 것처럼 어제 오후 1시 58분에 최초 신고가 접수됐고요. 총 4명 매몰돼서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숨졌고 아직 두 분을 못 찾았는데요. 제가 어제 오후에 광주광역시로부터, 수색 작업을 할 때 대형 트러스 철골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 가능성이 있어서 수색하기가 어렵지 황금성슬롯 않습니까? 그래서 저에게 현장에서 추가 붕괴 여부를 자문해달라고 해서 현장에 갔다 왔거든요.
◇ 정길훈: 아, 현장에 다녀오셨군요.
◆ 송창영: 그럼요. 우리 집 바로 옆이어서요. 현장에 갔다 왔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길훈: 말씀하신 것처럼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서 수색 작업이 더디다고 하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형 크레인 동원해서 안정화 작업을 하고 있다는데 어떤 작업을 하는 겁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이게 가보면 아시겠지만, 약 48m의 철골, 한마디로 교량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철골 교량 구조물을 건축물에 이렇게 적용한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48m 경간은 우리 건축 구조나 건축 설계에서 일반적이지는 않거든요. 토목에서나 쓰지요. 그러니까 48m 구조물은 아무래도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겠지요. 전문 용어로 휨이라든지 전단, 이런 스트레스 응력이 매우 크거든요. 그런 것을 면밀하게 체크해야 하고 그 구조물이 수색 구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붕괴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대형 크레인 2대가 양쪽에서 잡아서 트러스가 붕괴하지 않도록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긴급구조 통제단과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거죠.
◇ 정길훈: 지금 타설된 콘크리트가 굳어가는 것도 구조 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광주에 한파 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구조 작업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제가 봤을 때는 현장에서 구조 작업하는 데는 큰 어려운 점은 없을 것 같아요. 기후 때문에는. 다만 지금 덱 플레이트와 현장의 지주보라든지 철골 보들이 굉장히 얽혀 있고 그러다 보니까 불확실성이 있거든요. 이렇게 해체했을 때 다른 구조물이 추가로 붕괴할 수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세심하게 고정하면서 현장 용어로 조금씩 깎아 먹어 가면서 이렇게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 정길훈: 이번에는 사고 원인과 관련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번 사고를 보면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는데요. 철제 구조물의 접합부가 타설된 콘크리트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서 끊어졌다는 게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교수님은 사고 원인 어떻게 보십니까?
◆ 송창영: 현 단계에서는 예단하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여러 가지 저희의 경험을 가지고 추정할 수가 있는 건데 첫 번째는 잘 아시다시피 이게 2019년도에 국제 설계 공모한 것이잖아요. 세르비아 건축가인 브라니슬라프 레딕의 당선작이 된 것인데요. 그분의 작품이. 이걸 우리나라 설계 사무소에서 실시 설계를 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48m의 긴 경간, 이 교량처럼 생긴 것을 건축에 하면서 이게 단일 건축으로 48m를 현장에서 제작할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는 잘 아시다시피. 그래서 현장에 반입이 안 될 것 아닙니까? 48m 긴 걸로 차량에다 싣고 올 수가 없잖아요.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그러니까 이것을 잘게 조각을 내어서 현장에서 조립해야 하는데 문제는 그때 조립할 때 접합부를 어느 위치에서 어떻게 접합할 것이냐? 아무래도 공장에서 접합한 것과 현장에서 접합한 것은 품질에서 차이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저희는 접합부 상세 도면이라고 '샵 드로잉'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이것을 좀 세밀하게, 그리고 위치를 정확하게 해서 구조적으로 취약 부분을 피해서 이렇게 해야 하는데요. 현장에 제가 가서 보니까, 보통 기둥과 보가 만나는 부분은 원래 굉장히 취약한, 응력이, 그 스트레스가 가장 큰 곳이거든요. 그런데 그 가장 큰 곳이 파단됐다? 이건 뭔가 구조적으로 설계가 잘못됐거나 설계 도면대로 시공하는 디테일이 잘못됐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 같고요. 또 당초에 시공사가 부도가 나지 않았습니까?
◇ 정길훈: (공사) 중간에요.
◆ 송창영: 예. 그러다 보니까 공사 기간이 늦춰졌을 것이고 그 공사 기간이 늦춰진 것을 따라잡기 위해서 속도전을 하다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요. 또 불법 하도급이 있었는지, 아무래도 공사비 때문에 굉장히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공사비가 굉장히 충분하지 않았을 때는 아무래도 품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경찰이 챙겨 봐야겠습니다.
◇ 정길훈: 이번에 붕괴된 현장을 보면 동바리, 그러니까 구조물이 무너지지 않게 받쳐주는 지지대지요. 이 지지대가 없이 공사가 진행됐다고 합니다. 공사 업체 관계자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지지대가 없이도 공사할 수 있는 특허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그 공법이라는 게 덱 플레이트 공법이던데요. 이 덱 플레이트 공법이 어떤 겁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과거 몇 년 전에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했을 때 그건 당연히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니까 콘크리트 시멘트, 모래, 자갈, 물을 섞어서 생콘크리트라고 하는데요. 아직 굳어지기 전에는 그 하중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밑에 지지대를 동바리라고 하는데 그 지지대를 설치하는 게 원칙이에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철골 구조 프레임을 먼저 해 놓고 그 위에 콘크리트 슬래브만 만들기 때문에 당연히 철골 위에 덱 플레이트라는 것을 깔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치는 것이기 때문에 덱 플레이트 자체가 거푸집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지대가 필요 없는 거죠. 어제 저도 뉴스를 잠깐 봤는데 잘못된 뉴스들이 동바리 지지가 없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다, 지하 2개 층이 붕괴가 연속적으로 이뤄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현장에 가보면 지하층이 있는 곳은 없어요. 도면도 지하층이 없고. 2개 층의 철골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그냥 맨땅에 이렇게 떨어져 있는 상태가 된 거죠.
◇ 정길훈: 이번 사고로 변을 당하신 분들이 모두 하도급 업체 소속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작업자 한 명이 추락해서 숨졌다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공사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이 부분 확인해 봐야 할 텐데 어떻게 보십니까?
◆ 송창영: 저는 광주에서 이런 참사가 자주 발생하니까 제가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일반 행정과 다르게 건설은 현재 단속을 많이 한다고 해서, 현장 점검을 많이 한다고 해서 좋아질 가능성이 저는 없다고 봐요. 현재 근원적으로 건설 생태계 자체가 거의 붕괴 일보 직전에 와 있거든요.
◇ 정길훈: 어떤 점에서요?
◆ 송창영: 일단 아무래도 설계 도면이나 구조 시공 상세가 잘 돼 있다고 하더라도, 기술이 좋다 하더라도 그것을 현장에서 일을 하는 사람의 전문성이나 디테일이 중요한 것이지 않습니까?
◇ 정길훈: 현장 작업자들의 숙련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 송창영: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대부분이 외국인 근로자가, 이번 같은 경우에는 다 국내인인데 대부분 외국인이 많고 또 외국인, 국내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 65세 이상의 고령화가 많이 이뤄졌거든요. 그리고 이분들이 또 오랫동안 경험이 있는 숙련공이 많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 정길훈: 이번 사고 이후에 노동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하고요. 경찰도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하는데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송창영: 저는 설계 도면대로 이것이 시공됐는지, 그 설계 도면이 적법한 것인지, 그것을 한 번 더 크로스 체크하는 사회 안전 시스템으로 감리 제도가 있거든요. 이 감리 제도가 광주광역시를 대변해서 또 광주 시민들을 대신해서, 감리가 매의 눈으로 설계가 적법한지 또 시공이 설계 도면대로 시공이 되어 있는지 지켜보고 체크해 줘야 했는데 이것이 작동이 안 된 것 같고요. 제가 질문하지 않은 것을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과거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했을 때도 국토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수본을 가동해야 한다고 제가 최초로 이야기했는데요. 이번 역시도 48m 대 경간 구조물이고 특수 구조물이기 때문에 이것 같은 경우에는 광주광역시장이 지역재난대책본부, 지대본을 가동해서 컨트롤타워로 하고 있지만 전문성이 일천하지 않습니까? 건축 구조 전문가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관련된 구조 기준과 관련된 법을 갖고 있고 전문성을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사고 수습 본부를 가동해서 거기에서 리드해 줘야 하거든요. 쉽게 설명해서 무안에서 제주항공 참사 났을 때 처음에는 무안군과 전라남도가 지역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지만, 큰, 특수한 재난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에서 중수본을 가동한 것처럼 이런 경우에는 중수본이 가동돼서 중앙정부에서 관여해 줘야 하는데 지금 그 부분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 정길훈: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창영: 감사합니다.
◇ 정길훈: 지금까지 송창영 광주대 건축공학과 교수였습니다.
정길훈 기자 (skyn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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